영국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는 지난 26일, 27일 양일간 강남 신사동에 위치한 915 인더스트리 갤러리에서 러쉬 스파 론칭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러쉬의 창립자이자 제품 개발자인 ‘마크 콘스탄틴 (Mark Constantine)’은 옛 것을 소중하게 여기는 영국의 전통과 아름다운 자연, 평화로운 시골집에서 찾을 수 있는 안락함에서 영감을 받아 뮤지션 ‘사이몬 에머슨 (Simon Emmerson)’이 만들어낸 음악을 중심으로 한 특별한 스파를 탄생시켰다.

‘러쉬코리아’의 스파 론칭은 영국, 일본, 프랑스에 이은 4번째로, 마사지와 에스테틱으로 점철된 스파의 왜곡된 기준을 바로 잡기 위해 풍자극이라는 컨셉으로 론칭 행사를 진행하였다.

엑스포 형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네스티지아 (SYNAESTHESIA)’, ▲‘발리데이션(VALIDATION)’, ▲‘굿 아워(THE GOOD HOUR)’, ▲‘스펠(THE SPELL)’, ▲’러쉬 사운드 배쓰(THE SOUND BATH)’로 다섯 가지 스파 트리트먼트를 브랜드화하여 각각의 공간으로 연출하고, 진정한 휴식의 의미를 돌아보게 구성하였다.

러쉬 스파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트리트먼트 ‘시네스티지아 (SYNAESTHESIA)’에서는 대화와 명상을 통해 처방을 내려줌으로써 진정한 휴식의 잉글리쉬 스파를 체험할 수 있었다.

▲페이셜 트리트먼트인 ‘발리데이션(VALIDATION)’은 부스에서 부정적인 상황과 긍정적인 상황을 만났을 때 오는 얼굴의 변화를 확인함으로써 내면의 아름다움을 일깨워주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선상 위에서 마사지를 받았을 때의 느낌에서 영감을 얻은 ‘굿 아워(THE GOOD HOUR)’ 부스에서는 실제 흔들리는 배 위에 있는 듯한 리듬감 넘치는 마사지를 체험해 볼 수 있었다.

▲풋 트리트먼트인 ‘스펠(THE SPELL)’ 부스에서는 자갈밭을 걸으며 고난을 헤쳐나가는 일상을 체험하고 고민을 날려버린 후 다시 잔디밭에서 긍정의 발걸음을 내디딘다는 의미를 전달하였다.

▲귀를 관리하는 트리트먼트인 ‘러쉬 사운드 배쓰(THE SOUND BATH)’ 부스에서는 마음의 소리를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자아내었다.

러쉬코리아 우미령 대표는 “현존하는 많은 스파들이 사치스러운 에스테틱으로 과대 포장 되고 있다. 진정한 스파는 물리적인 트리트먼트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치유에 보다 많은 비중을 두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러쉬 스파는 진정한 의미의 휴식을 선사한다고 할 수 있다.” 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의 특별한 참석자로는 영국 러쉬의 공동 창립자이자 제품 개발자인 ‘로웨나(Rowena Bird)’와 스파 트리트먼트 개발자 ‘헤나(Hannah-Rose Lammiman)’, 스파 트레이너 담당자 ‘테리 (Teri Bebb)’, 홍보 담당자 ‘캐런 (Karen Huxley)’이 행사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러쉬 스파의 트리트먼트별 특징을 살린 다양한 부스들 외에도 영국의 분위기를 살린 ‘브리시쉬 펍’ 운영과 러쉬의 향수 라인 ‘고릴라 퍼퓸’ 시향, 풍자극에 재미를 더한 삐에로 저글링, 마술쇼 등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한편, 진정한 의미의 휴식을 선사하는 러쉬 스파는 8월 중순 러쉬 압구정 1호 매장에 오픈 할 예정이다.

[러쉬 압구정 스파 매장 안내]
압구정 스파 위치 :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36 B1

러쉬코리아( 02.549-5874 / www.lush.co.kr )

정미선 기자  misun@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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