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테틱 전문성과 차별화된 테크닉으로 고객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바로 셀루스 인천점이다.

(사)한국피부미용사회 윤경애 인천지회장이 운영하는 이 숍은 아파트 단지, 병원, 은행 등 중심가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우선 고객층이 다양하다.

특히 윤경애 원장의 무뚝뚝한 부산 사투리와 솔직한 말투, 말끔한 외모 때문에 이 일대에선 ‘부산아지매’로 통한다.

성격상 거짓말 못하고 돌려서 말하지 못하는 성격 탓에 가끔 오해도 받곤 하지만 전문성과 실력을 갖춘 전문 에스테티션이란 입소문이 주위에 퍼져 심지어 부천, 김포 등 인근 경기지역에서도 단골 고객들이 찾아올 정도로 인기다.

셀루스 인천점은 시즌별로 진행하는 마케팅은 딱히 없지만 가끔식 기존 고객에게 재티켓팅을 망설이는 눈치가 보이면 선착순 3명에게 현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매년 10월 부터는 따뜻함이 그리워지는 계절임을 감안해 온유관리 연회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연회원으로 등록되면 셀루스에서 사용하는 매트를 선물로 증정하는데 이런 이벤트도 매출에 큰 영향을 주는 무시 못하는 행사라고 윤경애 원장은 뀌뜸한다.

숍명칭이자 브랜드인 ‘셀루스’는 스톤을 이용한 파동요법으로 인체의 온도를 높여 비만, 여드름, 기미 등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관리 프로그램이다.

특히 파동온유 에너지 관리는 남녀노소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셀루스 대표 프로그램으로 정평이 나 있는 상태다.

셀루스 프로그램으로 새도전

윤경애 원장이 숍을 오픈한 건 8년전 우연히 고객과 공명하는 셀루스 제품을 접하면서 부터이다.

스톤을 이용한 셀루스 브랜드가 효율적이면서 힘들지 않게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제품이란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다.

윤 원장은 기존의 어떠한 고가의 전문 브랜드 제품을 사용해도 늘 만족스럽지 못하고 고객을 관리하면서도 뭔가 허전하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한다.

이러하다 보니 제품 판매는 거의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든 차에 셀루스 파동크림을 접한 이후 ‘셀루스’야말로 자신이 원하던 제품이란 확신하에 숍 명칭 마저 기존 ‘피부나라’에서 ‘셀루스’로 바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된다.

셀루스숍을 오픈 한 이래 지금까지 수많은 단골들이 생겼고 이들 단골 역시 셀루스 프로그램의 매력에 푹빠져 있는 실정이라고 그는 말한다.

심지어 “절대 여기서 숍을 옮기면 않된다”며 협박 아닌 협박을 하는 손님이 있을 정도라고.

셀루스 인천점은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관리와 상담 그리고 철저한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객체험후기, 고객관리전·후 사진 등을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로비에 비치해 놓고 있다.

처음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상담 시간을 단축해 효율적인 상담이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기존의 고객들에게도 자료를 공유함으로써 재티켓팅 뿐만아니라 새로운 관리를 접목시키고자 할때 고객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고객 스스로 티켓팅 하도록 유도하는 셈이다.

셀루스 인천점은 로비에서 원장이나 관리사가 아닌 고객끼리 좋은 제품을 추천해 거부감 없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홀을 홈케어 제품 판매 장소로 활용한다.

제품 진열장에 POP를 활용해 제품에 대한 설명과 가격을 비치하고 테이블에는 POP와 함께 테스트 제품을 진열해 고객들이 직접 발라보시고 체험 후 제품을 구매 하실 수 있도록 제품을 진열한 점도 바로 이런 맥락이다.

전체 매출 50% 홈케어 판매돼야

윤 원장은 셀루스 인천점 매출의 50% 이상을 홈케어 제품 판매로 달성한다는 목표 아래 앞으로 고객 추천을 통한 다양한 판촉을 시도할 계획이다.

은행원, 피아노학원 강사, 미술학원 강사 등 여러 직업을 가져보았지만 에스테틱은 하면 할수록 묘한 매력에 빠져들게 하는 직업이라고 말하는 윤경애 원장.

1993년 피부미용 학원강사로 에스테틱 업계와 인연을 맺은 그는 앞으로 숍 외형을 확대하기 보다 전문적인 경영으로 좀더 체계적인 숍 운영에 비중을 둘 생각이다.

전문적인 기술력과 서비스, 차별화된 테크닉, 체계적인 경영과 마케팅 이야말로 피부과 에스테틱 등 전문 피부미용 업권을 호시탐탐 넘보는 세력에 당당히 맞서는 유일한 카드라고 믿기 때문이다.

윤경애 원장은 “피부미용업은 전문 기술직이면서 동시에 서비스업”이라면서 “서비스가 몸에 배여 있지 않다면 우리는 전문인이 아닌 단순한 기술자일 뿐”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객들이 너무 변했다고 말하지 이전에 피부미용숍 원장들의 경영 마인드도 이젠 바뀌어야 할 때”라며 “나 자신이 얼마만큼 고객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하고 따져 진정한 프로의식을 가진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매주 수요일 오전 직원들에게 에스테틱 테크닉과 함께 화장품 성분, 상담기법, 제품판매 관련 교육도 빼놓지 않고 진행하는 기는 진정한 프로 에스테티션이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셀루스 인천점 개요

숍명칭	셀루스 인천점
대표자	윤경애
오픈일	2007년 12월
규모	40평
주소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916-23
연락처	032.434-6577
주요브랜드	셀루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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