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트렌드에 민감하다고 말하면 주로 패션을 이야기 한다. 그러나 2012년 대세는 뷰티. 그 중에서도 예쁜 화장품 보다는 기능과 제품력을 인정받은 제품들이 점차 인기를 높여하고 있다. 작년 한 해를 주름 잡았던 뷰티 업계의 ‘페이스 오일 붐’ 도 이러한 추세를 인증한 셈.
오래 전 출시됐으나 이제야 빛을 보기 시작한 먹는 화장품 역시 마찬가지다. 이에 화장품 및 헬스푸드 브랜드 DHC코리아는 올해 뷰티 트렌드로 먹는 화장품, 즉 ‘이너테라피’를 꼽았다. 이너테라피는 과연 무엇일까?
이너테라피란= 패션 트렌드가 뉴욕, 런던, 파리에서 시작하듯 뷰티에도 트렌드의 출발점이 있다. 바로 일본. 문화적인 특성상 아기자기한 소품이나 아이디어 상품이 많아 메이크업 제품이나 도구 또는 건강식품이라 불리는 헬스푸드의 종류가 가장 다양한 곳이 바로 일본이다.
이미 일본에서 헬스푸드의 위치는 반짝하는 인기를 넘어 필수 국민 아이템이 됐다. 이 트렌드를 넘겨 받아 ‘이너(inner)’와 ‘뷰티(beauty)’의 개념이 합쳐진 ‘이너뷰티’라는 신조어가 한국에서도 만들어졌다.
더 나아가 올해는 몸속 건강을 말하는 ‘이너(inner)’와 치유의 ‘테라피(Therapy)’가 합쳐진 이너테라피가 대세일 전망이다. 스킨케어를 위한 기초화장과 더불어, 몸안의 균형과 건강을 되찾아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속부터 근복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새로운 개념인 셈.
인기 이너테라피 전망 = 올해는 특히 맛이 가미된 이너테라피 제품의 인기가 높아질 전망이다.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꾸준한 섭취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DHC 코랄칼슘
최근 출시된 비비프로그램의 ‘VB 프로그램 화이트 리듬’은 귤피 추출물을 환 타입으로 제조해 귤의 상큼한 맛을 그대로 살려 마치 자일리톨을 먹는 재미를 선사한다.
DHC의 ‘코랄칼슘’은 파인애플 맛이 가미돼 성장기 청소년들이 기분 좋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다이어트 제품도 성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전에는 급격하게 체지방을 없애고 무리한 운동으로 체력을 고갈 시켰다면 요즘은 운동과 병행하면서 필요한 성분을 보충해주고, 지방 축적을 막아주는 똑똑한 다이어트 방법이 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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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HC 공액리놀레산 | ||
최근 출시된 미키모토 코스메틱의 ‘프룻 & 배지터블 엔자임’ 역시 60여 가지의 과일성분 함유된 효소제로 다이어트 시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레시피 이너테라피 = 이너테라피 제품은 음식에 적당량을 넣어 섭취해도 그 효과를 볼 수 있다. DHC가 제안하는 초 간편 레시피 활용 제품은 DHC 식이섬유와 비타민 C 파우더. 이 제품들은 가루 제형으로 1회분이 포 형식으로 돼있어 먹는 요거트나 커피는 물론, 물에 타서 먹어도 좋고, 요리할 때 간편하게 넣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DHC코리아(www.dhckorea.com)
염보라 bora@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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