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희 후보 "위기극복의 진정한 일꾼 되겠다"

독립미용사법 제정•헤어월드 재유치•지회지부 재정 안정화 공약

최영희 후보(기호 2번)는 “지금의 미용업 위기를 이겨낼 진정한 일꾼으로 성심성의를 다하겠고 무엇보다 약속을 지키는 중앙회장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지난 2월 22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은 “취임초 종합미용사로서 미용인의 자존심과 지위를 지켜내기 위해 삭발투쟁에 나설 만큼 미용인의 권익 보호에 누구보다 앞장서 왔고 이결과 ▲독립미용사법 제정을 위한 국회공청회 개최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4.05%→2.0~2.2%) ▲상급회비 축소(7%→5%) ▲열린이사회 실현 및 지역안배 ▲정관개정 등 공약을 실천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 다시 서기까지는 여러 가지 고민도 많았지만 미용사회의 발전과 미용인의 미래를 위한 간절함 염원을 담아 중앙회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6가지 정책공약을 제시했다.

첫째 70만 미용인의 숙원인 독립미용사법을 임기중에 반드시 제정하겠다고 역설했다.
독립미용사법 제정을 위해 지난 2007년 3월 국회 공청회를 개최했고 같은 해 11월 사상 최초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상정한 바 있으며 21대 임기중에 확실한 결실을 맺겠다고 강조했다.

두번째로 최 후보는 미용정책연구원 설립를 통해 대한미용사회를 뷰티산업 진흥의 중심에 올려놓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세계 최대 미용대회인 헤어월드를 재유치하겠다고 최 후보는 밝혔다.

최 후보는 이를 위해 "정부로부터 20억원의 미용산업 육성발전기금을 지원받아, 헤어월드 재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벌이겠다"고 강조했다. .

네번째 공약으로 중앙회장 단임제를 위한 정관을 개정하겠다고 제시했다.

최 후보는 "이미 지난 임기중에 정관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고 이를 통해 중앙회장 단임제에 대한 미용인의 뜻을 확인한 바 있다"며 "중앙회장 단임제를 위한 정관 개정으로 중앙회 화합시스템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섯째 공약으로 지회 지부 재정의 안정화를 추진하겠다고 표명했다.

최 후보는 "전국 비회원의 회원확보를 위한 중앙회 차원의 지원정책을 만들고 갈수록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회와 지부를 안정적으로 살릴 수 있는 제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 후보는 인재 발굴 육성 프로그램을 통한 인력난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산학 협력을 유도하고 중앙회 기술강사들의 강의참여를 통한 인재발굴 육성프로그램을 가동할 방침이다. 또한 젋고 참신한 인재들이 미용업 현장에서 각자의 능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옥자 부회장, 김옥순 부회장, 이선심 경기도지회장, 유금자 충남도지회장, 송영숙 강남

김유진  webmaste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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