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마스크 팩 자판기는 계절을 모른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냉장 마스크 팩의 인기가 계속되자 자동판매기 역시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어 주목된다. 애경 포튠 및 다양한 마스크 팩을 냉장 자판기로 개발해 판매하고 있는 쓰리원(대표 박상훈). 쓰리원의 박 사장은 “기온이 떨어지면 사람들이 외부보다 근처의 찜질방이나 휘트니스 클럽에 가서 더 휴식하려는 경향을 보인다"며 “이곳에 설치되어 있는 냉장 마스크 팩들은 간편하면서도 손쉽게 피부 관리가 가능해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쓰리원의 냉장 마스크 팩 자판기는 찜질방뿐 아니라 대형마트, 시내 중심상가, 대학교 기숙사 등 다양한 장소에 설치돼 있다. 올 8월 대천, 광안리 등 주요 해수욕장의 시범운행을 시작으로 지난 10월부터 본격 영업에 나선 쓰리원은 현재 애경 본사와 표튠 마스크 팩 낱개 판매에 대한 독점 계약을 한 상태. 아울러 한웅코텍 등 중소 마스크 팩 제조 업체에서도 오이, 알로에, 레몬, 한방, 홍삼, 로얄제리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공급받고 있다. 애경 포튠을 제외하고(장당 3천원) 천원에 판매되고 있는 마스크 팩들은 화장품 적정 냉장 온도인 10~15도로 보관돼 최적의 피부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박 사장은 “마스크 팩 자판기는 다양한 제품 구성에 설치 및 홍보까지 본사지원이 가능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며 “자판기를 패키지로 구매하게 되면 10개의 쇼 케이스까지 무료로 제공돼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421호 5면) ·홈페이지: www.threewon.co.kr ·문의전화: 02.556-59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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