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희망가게 50호점 오픈


2일 기념식, 출판 기념회 행사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 지원으로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의 창업을 지원하는 아름다운재단의 ‘희망가게’는 50호점 오픈 기념식과 함께 심포지엄, ‘희망이 당신을기다리는 곳, 희망가게’ 단행본 출판 기념행사를 백범기념관에서 지난 2일 개최했다.




행사에는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이사, 아름다운 재단 윤정숙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아름다운재단의 ‘희망가게’는 저소득 모자가정의 창업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마이크로 크레디트 사업으로, 아모레퍼시픽의 지원을 바탕으로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의 창업을 도와 자활과 자립을 통한 빈곤탈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을 위한 기금인 ‘아름다운 세상 기금’은 생전 여성과 아동의 복지에 관심을 기울이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던 아모레퍼시픽(舊태평양) 창업자인 서성환(徐成煥) 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이사 유가족이 2003년6월 고인 유산의 일부를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하여 여성가장의 경제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세상기금’을 조성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아름다운재단이 지원하는 저소득층 여성가장들의 희망가게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총50개점이 창업했다.




희망가게 업종은 출범초기 음식점 창업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산업폐기물에서 부품을 추출하여 다시 활용하도록 하는 재활용사업(9호점 드림피아), 개인택시(8호점) 창업이 있었으며, 철저한 교육과 준비기간을 거쳐 여성들이 도전하기 어려운 자동차 외형복원사업으로 창업한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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