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테라피’로 팽팽한 V라인 ! 만들기

열은 내리고 혈액순환 돕는 에스테틱 스타일 에프터 선케어

무더운 바캉스철에 피부가 무사할 리 없다. 더위로 양 볼은 빨갛게 익고, 땀으! 로 인해 모공은 넓어지고, 열대야로 피부는 처지며, 턱 선도 망가진다.

할 수만 있다면 휴대용 냉동실이라도 들고 다니면서 차가운 수건을 수시로 올리고 싶어지는 계절이다. 에스테틱하우스 황금희원장이 추천하는 아이스 테라피로 시원하고 아삭한 팥빙수 같은 여름피부를 만들어보자.

■ 피부온도를 낮추면 탄력은 올라간다

온도와 피부탄력은 더운 여름 고무줄이 늘어나서 탄성을 잃는 것과 비슷한 관계가 있다. ‘클렌징 마지막 단계에서 반드시 찬물로 때리듯이 헹궈줘야 한다’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바캉스철은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고, 실내에서도 냉방기에 의한 피부건조로 인해 탄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특별관리가 필요하다. 피부온도가 올라가면 피부의 주요 구성물질인 콜라겐과 탄력섬유 엘라스틴이 감소하고 분해가 촉진되어 노화를 촉진시킨다.




피부온도가 1도 올라가면 피지분비가 10% 상승해 번들거림은 물론, 모공이 넓어지고 트러블을 야기시킬 수 있으므로 피부온도를 적정수준으로 낮춰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에스테틱하우스 황금희원장은 여름철 특별관리로 ‘아이스 테라피’를 추천한다. 차가운 거즈 등을 얼굴에 15분 정도 올려두고 피부온도를 순간적으로 낮추는 것이다.




아이스 테라피를 위해 보습성분 이외에 캠퍼와 멘톨 등의 진정, 탄력 효능이 있는 성분을 함유시키면 더 효과적이다. 캠퍼와 멘톨은 피부에 닿았을 때 즉각적으로 피부온도를 4도 정도 낮춰주며 공기가 아무리 더워도 15분 가량 낮은 온도를 유지시켜준다.

집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고안된 ‘귀에 거는 팩’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턱 라인에 맞춰 재단되어 쿨링 효과를 주는 동시에 여름에 처지기 쉬운 턱 라인을 올려붙여 슬림하고 탄력적인 페이스 라인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추천제품으로는 에스테틱하우스 페이스라인 시트(8개입 45,000원)가 있다.

■ 부은 얼굴 조이기

여름은 단순히 기온만 높은 것이 아니라 습도도 높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면 어김없이 부은 얼굴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이 많 다. 원래 잘 붓는 체질이 있는가 하면 젊었을 때는 안 그랬는데 나이가 들수록 부기가 잘 안빠진다는 여성도 많다.

신장 등 장기 기능이 약해지는 것도 이유 중 하나지만 부은 얼굴이 다시 돌아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은 순환이 잘 되지 않고 피부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잘 붓는 피부는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면서 주름 등의 피부고민을 더하고 탄력을 떨어뜨리는 악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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