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한국메이크업협회장배 경진대회 성료



대상 우송대 김나리, 수빈아케데미 박성미씨




유익한 세미나 참가자 수준높은 작품 선보여

국내 메이크업 산업발전과 화합을 도모한 `제7회 한국메이크업협회장배 메이크업경진대회(회장 오세희)’가 지난 24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학생들이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전문 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기법들을 접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순수 메이크업 경진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2,500여명의 선수와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개회사에서 오세희 한국메이크업협회(이하 ‘협회’) 회장은 "뷰티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메이크업 산업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인된 메이크업아티스트 자격제도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국가미용사자격의 분리에 의한 메이크업 국가자격신설이 시급하며, 협회는 메이크업아티스트 여러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전문직업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53개 대학, 전문대, 고등학교의 후원 하에 각 부문별 선수 600명이 출전하였으며, △고등부 웨딩 메이크업 △대학부 웨딩 메이크업 △고등부 환타지 메이크업 △대학부 환타지 메이크업 △바디 페인팅 부문에 걸쳐 뷰티분야의 인재들이 유감없이 독창성·예술성·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였다. 더불어 시상자에게는 각종 상금과 부상이 풍성하게 주어졌다.




특히 올해는 출전자가 대폭 늘어 참여율과 전체적인 작품수준이 높아졌고, 아름다운 무대연출로 인해 예년에 비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수준이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볼거리가 풍성한 대회였다는 평가다.




4박 5일의 해외연수의 기회를 거머쥔 영예의 대상은 김나리(우송대학교), 박성미(수빈아카데미)씨가 공동 수상했다.




올해도 오후 2시 부터 오후 3시 까지 세미나를 제공하였는데 ‘특수분장을 접목한 바디페인팅’이라는 주제로 진현용 교수가 멋진 시연을 보여 관람객과 출전선수들에게 유용하고 전문적인 기법을 소개함과 동시에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얼굴에 손을 대지 않고 눈 깜짝할 사이에 최고 20여 개의 가면을 바꿔 쓰는 중국전통 기예특별공연인 ‘변검’공연으로 관람객들의 즐거움이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김시찬(서정대학 교수), 최상섭(안동과학대학 교수), 윤광한(삼성생활예술고 부장), 김태영(동의과학대 교수), 이근원(우송대학교 학과장), 황규삼(라메카 대표), 정연심(화장품신문 기자)에게 각각 감사패를, 이정은(마산대학 교수), 곽지은(협회 지부장), 류정미(협회 지부장), 임정미(협회 위원장), 우수진(협회 지부장), 서용선(협회 상임이사) 7명에게는 각각 공로패를 수상했다.




제7회 한국메이크업협회장배 메이크업 경진대회의 시상은 대상(상장, 트로피, 4박5일 해외연수), 금상(상장, 트로피, 50만원장학금), 은상(상장, 트로피, 30만원 장학금), 동상(상장, 트로피, 20만원 장학금), 장려상, 특별상, 협찬상, 후원사상, 작품상, 예술상, 단체상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고등부 웨딩 메이크업 부문



△금상-박민지(수빈아카데미), 한도림(MBC 아카데미) △은상-이정은(정명고등학교), 김보라(크리스챤쇼보), △동상-안유리(브니엘여자고등학교), 최아영(수빈아카데미), 김윤정(충주대성고)

□ 대학부 웨딩 메이크업 부문


△금상-조아라(제주한라대학), 김유경(창신대학) △은상-정경윤(수빈아카데미), 이채은(광주여자대학교) △동상-이경아(경성대학교), 박주희(안산1대학)

□ 고등부 환타지 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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