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TV 판매 전문 화장품 회사인 베어 에센츄얼스가 그간의 인기를 업고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다 가게를 차리고 점차 늘여 나가기로 했다. 쟁쟁한 화장품 회사들 제품을 제치고 단 하루에 1200만달러어치를 팔아던 기록까지 갖고 있는 베어 에센츄얼스가 새 점포를 오픈한 것은 전화 주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것. 전국적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이들은 매상은 물론 TV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기능을 염두에 두고 영업 활동을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뉴욕시 맨해튼에다 새로 연 가게에는 TV로 널리 알려진 화장품 제품들의 실물들을 만지고 볼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2명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실연과 더불어 도움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샴페인과 차 등이 매일 서비스되는가 하면 주말 등 특별한 날에는 아침과 점심을 겸한 음식인 브런치가 무료 제공되기도 한다. (388호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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