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메이크업 네일 등 뷰티 산업을 총체적으로 한눈에 볼 수 있는 2008 서울 뷰티 엑스포가 11월에 개최된다. 대한 미용산업계 지도자협의회, 한국 에스테틱산업협회, 한국 네일예술교류협회, 한국 메이크업전문가협회 등 대표들은 지난 7월10일 정화미용예술학교에서 2008 서울 뷰티 엑스포 협력 협정서 조인식을 갖고 뷰티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2008 서울 뷰티 엑스포는 11월 7~9일 aT센터에서 약 250개사 400부스 참여 규모로 치러질 계획이며, 뷰티관, 코스모관, 에스테틱관, 홍보관 등 4개 관으로 구성된다. 예상 관람객 3만명, 바이어 3천명을 예상하고 있으며 다양한 부대 행사로 마케팅과 축제의 장으로 치룰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준비중인 ‘미용 산업인의 만남’은 환영만찬 및 축제행사를 겸해 다양한 미용 산업 종사자들이 깊이있는 정보를 교환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또 헤어쇼, 메이크업쇼, 네일아트쇼, 미용컨테스트, 신제품 발표회 등을 준비해 기존의 판매 위주의 박람회에서 상담 위주의 박람회로 차별화 된 모습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미용 산업 종합 박람회를 지향하는 2008 서울 뷰티 엑스포는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전시회가 아닌 비즈니스의 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엑스포 관계자는 밝혔다. 또 국제성, 예술성, 교육성을 컨셉으로 국제 교류의 장, 미용 및 예술 공연의 장, 방향 제시의 장으로 뷰티 산업의 분야별 발전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나 기자 hannah@csmt.co.kr
2008년 7월 21일 월요일 제599호
webmaster@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