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브이온유를 런칭하는 것은 제2창업이라는 기치를 내거는 것으로 브이온유는 헤어 제품으로는 노화방지 개념을 처음 도입해 전문점 등에서 헤어케어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다양한 샘플 마케팅과 전문점 테마 이벤트를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공격적 영업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브이온유는 기존 리체나 제품과 함께 중가 시장을 2원화 할 계획이며 리체나는 고품격으로 특화 작업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브이온유는 Value On U(you)를 합성한 것으로 네티즌 공모를 통해 뽑힌 이름이다. 브이온유는 샴푸 2품목, 컨디셔너 2품목, 마스크 스프레이 각 1품목, 왁스 4품목, 바디클렌저 바디로션 각 1품목 등 모두 7종 12품목이다.
세화피앤씨 관계자는 "현재 화장품 미용 시장에서 자연주의 컨셉은 거의 한계에 다다라 안티에이징으로 차별화 할 때가 됐다"고 전제하고 "20~30대부터 스트레스 등에 따른 탈모 현상이 두드러진다며 이를 해소할 환경 대응 안티폴루션 개념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에 따라 브이온유를 통해 체계적인 모발 관리와 바디 건강을 극대화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안티에이징이라는 개념은 이렇게 나온 것으로 헤어제품에서는 처음 들여 온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샴푸와 컨디셔너에는 안티에이징 기능을 위해 캐비어추출물과 나노 플래티늄(백금) 성분을 투입, 모발에 탄력을 주고 손상 모발을 재생하는 데 효과를 높였으며 활성 산소를 제거해 항산화 기능을 강화했다. 또 안티폴루션 기능을 위해서는 제2의 피부라는 글리코필름을 원료로 해 두피와 모발에 보호막을 만들게 해 대기중의 먼지나 자외선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하게 했다. 또 수분의 증발을 막아 모발의 건강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헤어 왁스는 세팅력을 쉽게 알 수 있게 숫자로 표현했고 캐비어추출물과 나노플래티늄 성분을 넣어 스타일링과 모발 보호를 한 번에 할 수 있게 했다. 부드럽게 발리고 사용감이 깔끔하다고 한다. 특히 이번 제품은 용량이 타사 제품보다 20~30g 많은 110g으로 해 보다 소비자에게 큰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했다.
세화피앤씨는 출시 기념으로 두가지 기획세트를 마련 공급키로 했다. 기획세트 1은 샴푸 500㎖, 컨디셔너 500㎖, 데미지 컨트롤 마스크 80㎖ (중 건성용 및 지성용) 각 1개이며 기획세트 2는 바디 클렌저 500㎖, 바디로션 500㎖, 리체나 폼 클렌징 80㎖ 각 1개로 구성됐다.
엄정권 기자 tastoday@csmt.co.kr
사진 복세욱 기자 ricky76@c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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