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과대광고 화장품들이 무더기로 철퇴를 맞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심창구)은 하절기 휴가철 동안(2003.7.28~2003.8.30, 5주간) 홈쇼핑, 케이블TV, 신문 등 광고매체를 통해 화장품의 무분별한 허위·과대광고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여 118개 업소 233품목을 대거 적발하여 수사기관에 고발 및 행정처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집중단속 결과 판매업소 108개소 216품목, 제조업소 8개소 9품목 및 수입업소 2개소 8품목이 적발되었으며, 최근 인터넷을 통한 광고가 급증하면서 적발건수가 72건 171품목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에 적발된 주요 내용을 보면 의학적 효능·효과 표방 및 오인할 우려가 있는 허위·과대광고 90개소 184품목, 기능성 표방한 허위·과대광고 13개소 20품목, 기능성 및 의학적 효능·효과 표방 12개소 24품목 등이다. (359호 7면)

  webmaster@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