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미용 및 약품용 분무식 포장용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여서 한국업계의 적극적인 대처가 요구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따리엔 무역관 보고에 의하면 중국에서도 스프레이 분무식 알루미늄 포장용기는 생산되고 있으나 누수 현상 등 불량품이 많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중국산 제품의 경우 용량 150ml, 직경 31.5mm의 용기는 공장도 가격이 개당 0.62∼0.65위앤 수준인데 영국산 수입제품은 개당 약 0.80위앤이다. 중국 내 화장품 회사들은 생산량 증가와 함께 고급화를 위해 성능 좋은 분무식 용기를 선호하고 있어 외국제 수요도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중국 최대의 분무식 용기 메이커로는 광동중산개달정세화공공사(廣東中山凱達精細化工公司)가 있는데 연간 생산능력 2억개 선이다. 중국 동북3성 지역에는 아직 분무식 용기 메이커가 없으며 가격 경쟁력을 갖추거나 환경친화적 제품능력이 있으면 유망하다고 코트라 현지 사무소 측은 보고하고 있다.(보고자: 허성무 씨 goo2cu@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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