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신뢰회복 전문성 갖춰야 전문점활성화포럼 어려움에 처한 화장품전문점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활성화를 모색하는 전문점활성화포럼이 지난 3월 26일 코엑스 303호에서 개최됐다. 전문점주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연세대 경영연구소 오세조 교수를 비롯해 숙명여대 경영학과 서용구 교수,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소시모) 김자혜 사무총장 등이 강사로 나와 화장품전문점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유통환경변화와 전문점 생존전략"이란 주제로 모두 발표에 나선 서용구 교수는 “국내 화장품 유통의 다채널화는 이미 폭넓게 형성된 상황이며 세분화 전문화된 모습을 보일 것"이고 밝혔다. 소시모의 김자해 사무총장은 “전문점이 다시 사랑받기 위해서는 전문점이 먼저 고객과 신뢰를 회복하고 쾌적한 쇼핑공간 조성과 전문성까지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럽 시장 소비자 보호 최우선 쟝 삐에르 배리 UNITIS 회장 유럽의 화장품 원료 규제는 갈수록 강화되며, 원료의 가장 큰 흐름은 식물 추출물을 이용한 내추럴 원료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화장품원료협회(UNITIS) 쟝 삐에르 배리 회장은 지난 3월 24일 열린 ‘유럽의 화장품 규제와 시장’세미나에서 유럽의 원료 규제와 안정성관리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을 브리핑하며 이같이 밝혔다. 배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유럽의 화장품 원료규제는 사용 가능한 원료와 사용 불가능한 원료를 동시에 기술하고 있다”며 “특히 사용가능 원료의 기술 방식은 방부제나 UV필터의 농도 등을 긍정적으로 표시하며, 사용 불가능 원료는 500여 가지 금지된 원료를 직접 기술해 사용을 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능성 연구성과 공유의 장 기능성화장품 세미나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정숙)이 이번 서울국제화장품미용박람회에서 기능성화장품 관련 세미나를 개최해 관련 학계와 업계로부터 커다란 관심을 모았다. 식약청에서는 행사 첫째 날인 3월 24일 오후 2시부터 소회의실 302호에서 ‘기능성화장품평가기준세미나’를 개최했다. 업계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식약청에서 지난해 수행한 기능성화장품 평가기준개발사업 연구 결과를 산업계와 학계의 화장품 연구자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세미나를 주관한 식약청 화장품·의약외품과 최상숙 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화장품의 안전성·기능성 및 품질관리를 위한 합리적인 기능성화장품 평가기준을 마련해 화장품산업 발전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국 등 수출전략 관심 집중 화장품 수출 정보 및 전략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에서 주최한 ‘주요 국가의 화장품 수출정보 및 중국 진출 전략 세미나’가 이번 박람회 기간 중 개최됐다. 행사 둘째 날인 3월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소회의실 303호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주요 8개국의 화장품 인허가 및 수입관리제도’, ‘중국 진출을 위한 화장품 브랜드 마케팅 전략’, ‘주요 8개국 화장품 시장 동향’ 등 3가지의 주제발표가 진행돼 해외 시장 개척에 관심 있는 업계 등 120여 명의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소비자 여러분에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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