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명의 여성이 전형적인 미의 기준을 상징하는 긴 생머리 가발을 동시에 벗어 던지는 퍼포먼스가 열려 화제다.<사진> 유니레버코리아(대표 팀 옥스)가 아름다움의 기준을 다양화하는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온라인을 통해 선발된 일반 소비자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열었다. 11월 6일 세계적인 생활용품 및 식품기업인 유니레버의 대표적인 뷰티 브랜드 도브가 전형적인 미의 기준에서 벗어나 아름다움의 기준을 다양화하고자 하는 리얼뷰티 캠페인의 확산을 위해 일반인이 함께 참여하는 ‘리얼뷰티 소비자 행사’를 실시했다. 유니레버는 ‘긴 생머리’를 전형적인 여성의 아름다움에 대한 상징물로 정의하고, 50여명의 일반인과 유니레버 직원이 동시에 긴 생머리 가발을 벗어 던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이번 퍼포먼스에 앞서 획일화된 미의 기준을 상징하는 인형 분장을 한 아티스트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개성 있는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우먼 송은이가 행사 진행자로 등장하여 캠페인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줬다. (464호 24면) 유니레버코리아 www.unile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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