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정원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화장품, 건강보조식품 방문판매업체인 알로에마임(대표 유영섭)이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린 ‘2003 서울국제화장품 미용박람회"에서 세련된 디자인과 참신한 부스로 참관객들의 시선을 한 눈에 받았다. 총 10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알로에마임은 참가업체 중 최대부스인 15부스를 마련했다. 알로에마임은 이번 전시회를 사람을 건강하고 이롭게 하는 자연, 그 자연의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모두에게 전하기 위한 방향으로 기획했다. 이번 화장품박람회의 알로에마임 부스 컨셉은 ‘비밀의 정원’. 기존 박람회 부스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탈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과 자연 속에서 여유로움을 맛보고 쉼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디자인됐다. 총 3개의 체험관으로 구성된 알로에마임 부스의 초기 체험관에서는 자연의 소리와 영상을 통해 호기심을 자극했고 두 번째 체험관은 따뜻하고 밝은 자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실제 자연과 함께 제품을 디스플레이했다. 마지막 체험관은 알로에마임의 자연주의 기업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모던한 양식으로 메시지를 최대한 전달, 부스를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과 동시에 알로에마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의 장(場)으로 마련했다. 기존 신제품 위주의 전시와 메이컵쇼라는 천편일률적인 부스설치에서 벗어나 자연과 문화를 추구하는 기업이미지를 최대한 부각시켰다는 평가다. 이로 인해 전시기간 내내 부스를 찾는 참관객수도 단연 돋보였다. 회사 측 관계자는 “단순한 건강보조식품회사로 알려진 알로에마임의 기업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고 자평한 뒤 “땅, 해, 물 - 자연을 권하는 기업,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기업인 알로에마임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무대에 이르기까지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333호 40면) www.aloemiim.co.kr - 김유진 기자 toyoujin@c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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