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사장 서경배)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최한 ‘2002년 한국산업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여성용 기초화장품 부문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한국산업 고객만족도(KCSI) 조사는 경제성장의 양적성장을 나타내는 GNP(국민총생산) GDP(국내총생산) 등 생산성 지표와는 달리 국가산업 경제의 질적성장을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다. 국내 산업별 상품,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인 KCSI는 전반적 만족도 40%, 요소만족도 40% 그리고 재구입 혹은 재거래 의향 20%를 반영한 점수로 표시된다. 능률협회는 지난 6~8월 3개월 동안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수도권 등 모두 8개 지역에서 20세 이상 60세 미만의 남·녀 1만6천6백8명을 대상으로 1대 1 직접 면접방법으로 고객만족도를 조사해, 제조업 53개, 서비스업 49개 등 총 102개 분야를 대상으로 1위 기업을 선정했다. 여성 기초화장품 부문 고객만족도 1위로 선정된 태평양(사장 서경배)은 1945년 창업 이후 지금까지‘미와 건강(Beauty & Health)’사업영역에서 인류의 삶에 가치를 제공해 왔으며,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우수한 상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태평양이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들은 지난해 매출액 2,000억원을 돌파한 ‘헤라(HERA)’와 1,000억원을 넘은 라네즈(LANEIGE)·아이오페(IOPE)·설화수(SULHWASOO) 등을 중심으로 강한 브랜드 파워를 형성하고 있다. (306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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