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에전문기업인 남양알로에(대표 이병훈)는 생활건강설계사 자녀들을 대상으로 푸른 꿈나무 어린이 캠프를 7월 23일부터 8월 9일까지 3차에 걸쳐 진행했다. 청강문화산업대(경기도 이천 소재)에서 열린 푸른 꿈나무캠프의 특징은 기존의 획일적인 캠프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개발하기 위해 연극, 애니메이션, 자연염색교실, 재즈교실, 요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참가 학생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위해 각 프로그램마다 해당 분야의 대학교수와 대학생 등 전문가들이 진행을 맡아 학생들을 지도했으며 각반의 정원도 20명으로 운영됐다. 또한 테마프로그램 이외에 레크리에이션, 수영, 도미노게임, 캠프파이어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자연 속에서 참가 학생들이 마음껏 놀 수 있게 했다. 참가 학생들은 남양알로에 계열사인 충북 진천의 남양을 견학해 알로에와 친숙해지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이번 푸른 꿈나무캠프의 진행을 맡았던 남양알로에의 조준용 과장은 “학과 공부, 학원수강 등 과중한 학업부담에 시달렸던 어린 학생들이 모처럼 자연 속에서 자유로이 활동하는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았다”며 “매년 여름방학을 이용, 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97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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