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사장 서경배)은 영업·마케팅·계열사 등 84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6∼18일 충남 대천훈련장에서 ‘월드컵 성공기원 및 영업사원 한계극복 훈련’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가적인 대행사인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영업사원들이 조금 더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자신감을 고취시키며, 목표의식과 도전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서 마련됐다. 첫날에는 서경배 사장의 개회사와 함께 시작된 발대식이 끝난 후 첫번째 한계극복훈련으로 유격훈련이 실시됐으며, 뒤이어 각 팀의 팀가와 구호를 제정하는 등 이번 훈련 기간 동안의 결의를 다지는 분임토의가 진행됐다. 둘째날 오전에는 갯벌 기초 체력단련과 갯벌 마라톤, 갯벌 팀경쟁 훈련 등으로 구성된 ‘갯벌훈련’과 오후에는 해상 기초 체력단련과 해상 극기 경쟁 훈련, 그리고 해상 보트 훈련 등으로 구성된 ‘해상훈련’을 통해 본격적인 한계극복훈련이 실시됐다. 저녁에는 ‘AMOREPACIFIC’ 점화식 등 ‘하나된 태평양’을 향해 나아가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국가적인 대행사인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사업부별 축구대회도 열렸다. 태평양은 전사적인 도전의식 고취와 투철한 직업관 확립, 영업력 증진 등의 동기부여를 위해 지난 98년 월출산, 99년 오대산, 2000년 한라산 등에서 이와 같은 한계극복훈련을 진행해 왔다.(284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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