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조명재)화장품사업부의 파비안느 ‘2002년 비전 달성 결의 대회’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파비안느 직판 사업부 임직원 5백여명과 조명재 사장, 송병화 부사장, 김상윤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2년 연속 30%이상 성장한 결과 축제 분위기로 진행됐다. 조명재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분사의 원년으로서 성공적인 매출 신장을 보였다”며 “올해는 파비안느가 1위로 향하는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또 “고객만족제도의 정착을 위해 TSMS의 현장 체질화가 구축되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직판사업 담당 김상윤 상무는 “올해는 기존 조직 자체 육성강화와 신입BM 인원증대, TSMS(Total Skincare Mangement System)를 통해 현장 체질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02년 사업계획발표와 지난해 우수 실적 사원들에 대한 시상식 그리고 장기자랑, 비전 선포식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파비안느 2001년 최우수 경영상은 서울 A본부 한선희 처장이 수상했으며, 영예의 대상인 2001년 경영대상은 대전 Q본부 이명자 본부장이 3년 연속으로 차지해 경영대상기를 영원히 간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장기자랑시간에는 각 본부별로 다양한 장기를 선보였으며, 참석자들 모두 함께 재도약을 다짐하기도 했다. (268호 기사) 제주=신연종 기자 samsam21@c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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