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화장품(대표 최규근) 빨간통 패니아 모델 하리수가 본격적으로 일본 진출을 시작한다. 지난해 말 1집 음반 ‘템테이션’으로 화려하게 가수로 데뷔한 하리수는 광고모델, 라디오 진행자, 영화배우 등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중으로 2집 앨범을 출시할 예정이다. 하리수 기획사 (주)티티엠은 2집 앨범을 통해, 일본 톱가수 ‘우타다 히카루’와 ‘아무로 나미에’의 히트 댄스곡을 리메이크 한다는 계획이며, 이 음반은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자국어로 녹음되어 발매된다. 하리수는 2집 앨범 출시 이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가수 활동을 할 계획으로, 일본어에 능통한 하리수의 또 한번 일본열도 인기몰이가 점쳐지고 있다. 특히 이번 하리수 일본 진출은 현재 도도화장품이 진행하고 있는 ‘빨간통 파우더’ 일본 수출과 시기적으로 적중해 빨간통 파우더의 일본에서의 동반 매출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현재 ‘이다 료코코도’와의 거래를 통해 지난해에만 20만불의 수출 계약을 완료한 도도화장품은 하리수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하리수는 현재 1집 후속곡 ‘Love Hurt"(작곡 윤일상,작사 이승호)로 활동중이며, “2002년에도 계속해서 도도화장품의 광고 모델로 활동할 것”이라고 도도 홍보팀 관계자는 밝혔다. (267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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