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프랜차이즈 쟈끄데샹쥬 코리아(대표 김진수)가 한국 미용시장에 진출한지 10년째를 맞이했다. 쟈끄데샹쥬 코리아는 92년 런칭이후 국내 미용시장에서는 처음으로 프랜차이즈라는 시스템을 도입해 체계적인 경영기법과 과학적인 기술로 미용의 선진화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한국에 29개 체인망을 두고 있으며, 연말까지 10개 매장을 오픈 예정으로 있다. 국내에서 미용 프랜차이즈 중 쟈끄데샹쥬가 최고로 평가받고 있는 점은 우선 철저한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철저히 세분화, 전문화된 교육으로 직원 입사 초기부터 미용경력에 따른 차별된 경영과 기술 습득으로 잘 알려져 있다.특히 ODM(Owner Designer Management)시스템의 운영은 앞으로 미용 프랜차이즈가 나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것이 미용업계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이 시스템은 스텝단계에서부터, 디자이너, 관리자가 되는 과정 동안 경영 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경영자로서의 단계를 밟아가는 것으로 이 과정을 거친 관리자가 신규 프랜차이즈점 오픈시 능력만큼의(최대 50%까지) 지분을 투자하고 경영권을 얻는 체계다. 현재 80%이상이 ODM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시스템의 완전 정착으로 온라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모든 지식기반 공유 및 모든 살롱과 본사간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온라인 시스템은 전 프랜차이즈점을 하나로 연결하는 살롱관리 프로그램의 온라인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해 정보 및 지식기반을 모든 체인점에서 공유함으로써 통일화된 운영을 하고 있다. 특히 쟈끄데샹쥬는 전문 컨셉살롱의 자리를 확고히 한 점도 높이 평가할만하다. 기술습득 경로가 산발적이었던 국내 미용계에 일정한 트렌드에 의해 공식화된 커트 기법을 제시하며 커트 잘하는 살롱, 트렌드가 있는 살롱으로 유명하다. 현재 국내 미용 프랜차이즈계는 매우 침체기에 접어 있는 상태에서 쟈끄데샹쥬와 같은 선진화된 기법들이 좋은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쟈끄데샹쥬는 59년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세계 60개국에 750개 체인망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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