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올가 ‘약산성 어성초 모공&진정 토너 패드’, 쏘내추럴 ‘살버터 글로우 토너’, 토코보 ‘비타 글레이즈드 립 마스크’, 트리헛 ‘시어 슈가 스크럽’)

[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환절기, 특히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지금 같은 시기는 1년 중 가장 큰 일교차와 건조한 대기 환경 탓에 아무리 보습 제품을 듬뿍 사용해도 금세 건조해지고 각질이 일어나기 십상이다. 피부 건조증으로 인한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이들도 있고 붉어지고 점점 거칠어지는 피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요즘 같은 날씨에는 더욱 세심하게 관리되어야 하는 부분이 바로 ‘각질 케어’ 이다. 각질이 정돈되지 않은 피부는 메이크업이 쉽게 들뜨고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게 되어 사람의 인상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에 순하게 각질을 제거해준 후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화장품의 유효 성분이 잘 흡수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무리한 각질 제거는 민감해진 피부에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기에 피부가 예민해져 있는 환절기에도 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선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예민 피부에는 순한 성분은 기본, 부드러운 사용감의 제품을 선택해 피부에 무리 없이 각질을 제거해 보자. 닥터올가의 ‘약산성 어성초 모공&진정 토너 패드’는 자연 유래 95%의 어성초 토너 패드로 분자 크기가 다른 AHA, BHA, PHA, LHA까지 4중 애씨드 성분이 각질 및 모공을 정리해 피부 결 케어를 도와준다. 특히 1회 사용 후 모공 면적이 29.8% 감소함을 임상으로 입증 받았으며, 정제수 대신 어성초 추출물을 70% 이상 사용하여 예민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준다. 100% 순면 비건 인증 원단의 생분해 비건 패드를 적용했으며 엠보싱의 도트 면과 부드러운 매끈한 면으로 구성된 도톰한 양면 패드가 에센스를 풍부하게 머금어 피부에 충분한 수분감을 전달한다.

피부 각질을 정리했다면 피부의 유효성분을 받아들이기 좋은 상태가 되었을 때 바로 영양을 채워주는 것이 좋다. 쏘내추럴의 ‘살버터 글로우 토너’는 피부에 부드럽게 녹아드는 크림 워터 베이스로 끈적임 없이 피부 속부터 수분을 촉촉하게 채워주고 수분 코팅막을 형성해 광채 나는 피부로 관리해 준다.

피부 각질 케어만큼 중요한 것은 바로 입술 케어. 입술 피부는 피지선이 없어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토코보의 ‘비타 글레이즈드 립 마스크’는 건조해진 입술에 깊은 보습감을 부여해 주는 오버나이트 립 마스크로, 저자극 각질 케어 성분인 락토바이오닉애씨드가 부드럽게 각질을 잠재워주고 비타스킨E, 올리브오일, 석류 올렉악티프, 올리브 오일 등 고보습 비타민 성분 콤플렉스가 영양을 공급해 준다. 특히 비건 성분 100%의 ALL EWG 그린 등급으로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며 끈적임 없는 촉촉한 사용감으로 데일리 립밤으로 활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립 제품에 레이어드 시 탱글한 광택감을 더해준다.

건조한 대기와 찬 바람에 각질이 일어나면서 몸이 가려워지기 시작했다면 샤워 시간을 줄이면서 빠르게 각질 케어를 겸해보자. 트리헛의 ‘시어 슈가 스크럽’은 비정제원당을 사용한 슈가 스크럽으로 6가지 오일 및 시어버터가 함유되어 부드럽게 각질 제거를 도와주고 사용 후에도 피부 당김 없이 피부를 부드럽게 가꿔준다. 특히 트리헛만의 제조기법을 적용해 오일과 스크럽 층이 분리되지 않아 더욱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며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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