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던 태평양 뷰티 지원팀은 이와 같이 다 쓴 화장품 용기의 처리에 고심하는 고객들이 많다는 점에 주목하여 "작은 정성, 깨끗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이번 화장품 공예전을 기획하였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태평양 본사 및 각 지역사업부에서 근무하는 뷰티 컨설턴트들이 다 쓴 화장품의 빈 용기를 재활용하여 하나하나 정성껏 제작한 것으로 전시기간 중 관객들에게 직접 판매도 하였다.

한편, 태평양은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판매되는 작품들에서 얻어지는 수익금 전액을 지난 9월 발족한 국내 최초 유방암 전문 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이사장, 최국진 서울대 교수)에 기부하여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여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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