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꽃이 피고 새가 우는 또 한번의 봄날은 어김없이 찾아왔다. 트러블과 맨 얼굴의 반복이라는 슬럼프 극복을 원한다면 그동안의 메이크업을 점검해보자. 겨우내내 우울했던 기분을 정돈해주고 한 듯 안한 듯 톤과 결을 살린 얇고 오래가는 봄맞이 메이크업을 제안한다.

에스쁘아의 프로 테일러 라인업은 톤과 결을 살린 얇고 가벼운 베이스를 표현한다. ‘프로 테일러 비 벨벳 쿠션’은 벨벳처럼 부드럽고 얇은 텍스처가 가볍게 밀착되는 세미 매트 쿠션이다. 속건조나 당김없이 편안하게 밀착되며 특히 피부 결과 잡티 커버를 한번에 완성하는 롱 래스팅 커버가 특징이다. 건조하지 않으며 오래가는 지속력을 경험할 수 있다.

함께 출시된 ‘프로 테일러 파운데이션 비 벨벳’은 부드러운 벨벳 피부 연출에 좋다. 충분히 흔들어 적당량의 파운데이션을 펴발라주면 피부에 탄탄하게 밀착된다. 추가로 필요한 부분의 커버는 레이어링해도 얇게 발리는 커버와 함께 무너짐 없이 깨끗한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다. 화이트 사파이어 파우더를 함유해 마스크 묻어남 걱정 없는 48시간 커버가 지속된다.

얇지만 강력한 커버 부스팅 효과를 더욱 높여주는 역할은 쿠션에 내장된 말랑 밀착 퍼프가 담당한다. 더불어 다채로운 컬러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점도 전문 메이크업 브랜드답다. 쿠션은 바닐라, 아이보리, 페탈, 베이지, 텐 총 5가지 홋수로 대표 컬러는 아이보리 컬러, 파운데이션은 총 10가지 홋수로 내 피부처럼 자연스러운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프랑스 이브 비건을 완료한 제품으로 예민해진 요즘 피부를 고려해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올 봄 찾아온 에스쁘아의 프로 테일러 라인업은 그동안 ‘커버는 두껍다’, ‘지속력이 오래가지 못한다’, ‘촉촉함 없이 톤과 결을 정돈해주지 못할 것이다’와 같이 한번쯤 품어보았을 커버 메이크업에 대한 선입견을 단번에 무너트려주기에 충분하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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