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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수입사 차별화 전략으로 승부건다
  • 승인 2001.08.2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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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수입사들의 2001년 행보가 결정됐다. 각 브랜드별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전년대비 두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한 이들 수입사는 올해도 그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공급하는 기본 전략은 그대로 유지하되 각 타깃층에 맞는 홍보 전략을 구사하고 주력 유통인 전문점과 마트의 특성을 살려 영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48%의 성장률을 기록한 로레알 코리아는 로레알 파리와 메이블린 뉴욕을 시판 시장의 주력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탄력적인 정책을 마련했다. 로레알 파리는 전체적으로 위축된 경기상황을 고려, 전문점 유통을 활성화시키는 데 매진할 계획이다. 주력품목인 헤어제품의 홍보 및 영업을 강화하고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마스카라 제품을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 메이블린 뉴욕은 20대 초반의 여성을 주타깃으로 삼고 젊고 신선한 감각의 새로운 브랜드 로고를 도입하는 등 작년말부터 이미지개선 작업에 들어갔다. 1천여개 전문점과 25개 백화점 및 60여개의 하이퍼마켓에 진출한 메이블린은 제품마다 테스터기를 설치하고 사은품과 세트를 제작하는 등 고객 몰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특히 메이크업 시연을 위주로 한 로드 쇼를 지속적으로 실시, 고객들에게 친근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니베아 서울은 올 한해도 원 브랜드 전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동시에 여성용 얼굴 전용 제품을 출시, 그동안 바디 부문에 치중했던 마케팅 포인트를 얼굴쪽으로 옮긴다는 전략이다. 로션과 크림류의 꾸준한 판매로 4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인 니베아는 신제품의 밀어넣기 전략보다 연구, 개발에 활발히 투자함으로써 기존 제품의 품질을 강화하는 데 주력, 매출신장에 성공했다고 자평했다. 니베아 서울은 1월에 유아용 제품의 TV광고를 실시하고 상반기중 선제품, 데오도란트, 바디제품의 라인 업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니레버 코리아는 2001년을 맞아 ‘프로젝트 333’이라는 경영모토를 세우고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시킨다는 전략이다. ‘프로젝트 333’이란 3년내, 매출 3배 확대, 순이익 3배 달성을 목표로 삼는 것을 말한다. 특히 지난해말 출시한 도브 크림 샴푸 및 린스를 기반으로 샴푸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2월중 고급스런 클렌징 제품을 출시, 전문점 유통을 장악할 예정이다. 지난해 7백억원의 매출을 올려 60%의 성장률을 기록한 유니레버 코리아는 올 한해동안 1천2백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은 타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마트 비중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동시에 전문점 영업도 함께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유아, 주니어 시장에서 높은 마켓셰어를 차지하고 있는 존슨즈 베이비와 클린앤드클리어를 주력 브랜드로 육성하면서 이러한 여세를 이어갈 신브랜드를 올해안에 선보일 예정이다. <유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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