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뉴스 이슈
태국,리페어 화장품 ··· 베트남, 더마 뷰티 인기화장품산업연구원 2021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5호 발간...스킨케어 관심 높아
  • 정부재 기자
  • 승인 2021.07.01 09:04
  • 댓글 0
2021 글로벌 코스메틱포커스 5호 표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발행

[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태국·베트남 양국 화장품 시장에서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태국에서는 리페어 제품이 베트남에서는 저자극 더마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이 최근 발간한 2021년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5호(태국, 베트남편)에 따르면 태국에서는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되면서 민감하고 약해진 피부의 회복을 돕는 리페어 세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드럭스토어에서 중저가 브랜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쥬키스(Rojukiss), 유스타(U Star)와 같은 현지 브랜드들과 한국 브랜드인 썸바이미(SOME BY MI)가 그중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로쥬키스(Rojukiss)는 브랜드와 패키징, 광고물에 한글을 표기하는 등 K-뷰티를 표방하며 현재 태국의 세럼 분야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베트남 화장품 시장에서는 저자극 더마뷰티 인기가 높은 편이다. 기존에는 여드름 피부를 가진 소비자들이 주로 사용했지만, 태국과 마찬가지로 잦은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피부가 예민해진 소비자들에게도 각광을 받으며 수요가 증가 추세다.

피부과 의사들의 추천이나, 제품 임상결과 등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적으로 구매하는 것으로 보이며, 대표적인 브랜드로 유세린(Eucerin), 세타필(Cetaphil), 라로슈포제, 뉴트로지나, 세타필(Cetaphil) 등 주로 구미지역의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구원은 “태국과 베트남에서 효과가 좋으면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더마 화장품의 인기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궁금해 하는 객관적인 효능자료나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 협업을 통한 제품 홍보와 마케팅을 다른 할인 프로모션 보다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인기 제품 분석에서는 지난해와 올해 6월에 태국과 베트남에서 각각 집계된 랭킹을 소개하고, 제품 트렌드와 시장의 이슈를 분석했다.

태국에서는 지난해 6월 랭킹 Top10에 주로 페이셜 로션, 크림 등 기본적인 스킨케어 제품이 주를 이뤘지만, 올해는 세럼, 아이크림 등 스페셜 케어 제품이 상위에 랭크됐다.

동기간 태국 쇼피(Shopee) 순위 1위를 차지한 제품은 태국의 더라바토리안(The Labatorian)의 ‘아그네스세럼(Agness Serum)’으로 나타났다. 피부 트러블 개선을 위한 스킨케어 제품을 지향하는 태국 브랜드로 제품 사용 전후 이미지와 고객들의 리뷰를 제품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으며, 소용량 제품을 출시해 구매 장벽을 낮춘 것이 유효한 것으로 조사됐다.

베트남에서는 지난해 다양한 품목군이 베트남 쇼피(Shopee) Top10에 랭크됐지만, 올해는 같은 판매 랭킹 순위의 절반이 마스크 팩으로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1위로 랭크된 마이뷰티다이어리(My Beauty Diary)의 ‘내추럴 키 라인 마스크(Natural Key Line Mask)’는 대만의 데일리 마스크 팩 전문 브랜드의 제품이다.

마이뷰티다이어리는 2004년 출시 후 다양한 시트 마스크를 출시해오고 있으며, 전 세계 15개 이상 국가에 진출한 대만의 대표적인 뷰티 브랜드이다. 아시안 소비자들의 피부 타입과 니즈를 반영한 제품으로 브랜드 마케팅하고 있으며, 최근 홈케어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판매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화장품 유통 채널 분석에서 태국은 라인(Line)이, 베트남에서는 라자다(Lazada)가 주요 유통 채널로 조사됐다. 라인(Line)은 인스턴트 메신저 서비스로 2017년에 태국에 진출헤 2020년 기준 태국내 라인 유저가 약 4,700만 명으로 현지 메신저 시장의 약 85%를 차지하고 있다.

메신저뿐만 아니라 게임, 이커머스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타이항공, 싱하, AIS 등 태국의 대표적인 기업들이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는 SNS플랫폼이다. 지난해 모바일 뱅킹 플랫폼인 ‘라인BK’를 출시하고 메신저와 연계해 소비자들이 보다 더 간편한 은행업무와 온라인 쇼핑 결제가 가능해지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라자다(Lazada)는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베트남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몇 년 전 런칭한 라이브업(LiveUp)을 통해 쇼핑은 물론 동영상 스트리밍, 배달 등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베트남 이커머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가지고 있고, 한국 화장품 기업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플랫폼으로 향후 경쟁력 있는 중소 화장품기업의 활발한 진출이 기대된다. 이 외에도 전문가 인터뷰, 현지 바이어 정보, 글로벌 화장품 이슈 동향, 글로벌 뷰티 전시회 등이 소개됐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이주의 코스메틱 리뷰 61] 버츠비 ‘어드밴스드 릴리프 립밤’
[이주의 코스메틱 리뷰 61] 버츠비 ‘어드밴스드 릴리프 립밤’
콜마비앤에이치, 해외시장 공략 가속화
콜마비앤에이치, 해외시장 공략 가속화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