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관련 3개 단체 공동 공청회 메이크업 국가기술자격시험 분리를 위한 공청회가 지난 15일 배재빌딩 학술지원센터에서 열렸다.<사진> 한국메이크업교수협의회(회장 조진아), 한국 메이크업전문가협회(회장 안미려), 한국바디페인팅협회(회장 최지나)등 3개 단체가 주최한 이번 공청회에서는 9개부문으로 나뉘어 메이크업 국가기술자격증의 필요성에 대해 각각의 주제를 발표했다. 조고미(한국메이크업교수협의회 회장)는 ‘4년제 미용관련대학교 교과과정 편성에 대한 분석’을 통해 메이크업 교과과정이 가장 많다며 자격증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공청회에는 중국, 이탈리아, 프랑스의 자격증 현황에 대해 발표해 그동안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해외사례가 처음으로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조진아 회장은 “앞으로 공청회는 계속 진행하면서 자격증 신설의 타당성을 주장할 것”이라며 “이번 3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함으로써 업계의 대표들이 한자리에서 함께 논의한 첫 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460호 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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