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챔피온 박영숙 수상… 450명 출전 5천명 다녀가 열띤 경쟁과 풍성한 화제 속에 화려하게 막을 내린 ‘제7회 SINAIL 2005 대회"에서 마스터즈 부문에 참가한 박영숙 씨가 그랜드 챔피온에 올랐다. 한국네일협회(회장 최경희)가 주최, 서울 무역전시장에서 2~3일 열린 이번 대회는 450명의 선수가 출전해 이틀 동안 각 부문에서 높은 기량을 선보여 대회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다. 올해로 7회째를 맞아 국내 최고의 행사로 평가받고 있는 이번 씨네일 대회는 5천명의 관람객이 다녀 간 가운데 중국, 대만, 일본 등에서도 참가해 국제 대회 면모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경희 회장은 “씨네일은 지난 7년간 네일 업계를 대표하는 대회로 성장해 왔다"며 “행사 기간동안 많은 네일인들이 정보 교류를 할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씨네일 대회는 선수 참여 대회와 관련 제품 전시 및 다양한 세미나등 크게 3가지로 나뉘어 열렸다. 전시장에는 77개 부스에 24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선수들은 450명이 출전했다. 또한 별도로 마련된 세미나장에서는 12개의 세미나가 진행돼 많은 참석자들에게 기술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관람객 김지미(22. 부산시 연제구) 씨는 “행사장이 넓어 관람하기에 불편함이 없었다"며 “네일 재료도 다양하게 전시돼 있어 일반인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458호 40면) 신연종 기자 samsam21@csmt.co.kr 사진 복세욱 기자 ricky76@csmt.co.kr

  webmaster@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