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8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SINAIL은 올해도 네일업계의 현주소와 앞으로 방향을 한눈에 알수 있는 행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학부, 세미 프로부, 프로부 등의 경쟁 부분으로 구성되며, 프로 네일아티스트만의 경쟁을 위해 ‘마스터즈’를 새롭게 신설해 최고 프로들의 기량을 볼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7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하고, 120여 개 정도의 업체들이 전시부스로 참가해 네일인들의 잔치가 될 전망이다.
협회는 네일인들의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문화행사를 마련, 축제의 성격을 강조했다. 또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네일 아트팀 콘테스트에서는 일반인들의 의견을 수렴, 수상자를 결정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경희 회장은 “그동안 꾸준한 발전을 거듭해온 SINAIL 대회가 이제 6회째를 맞게 됐다”며 “내수경기 불황으로 침체돼 있는 네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년 대회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4 SINAIL(세계네일콘테스트) 대회는 국내와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행사로 네일협회 전국 지회와 임원·1급 기술강사·전국 네일인들이 모여 네일 콘테스트와 다양한 이벤트 행사로 풍성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407호 46면)webmaste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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