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리얼베리어 ‘액티브-브이 퍼스트 오일’, 차앤박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 아이오페 ‘더 비타민 C23 앰플’,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인텐시브 에너자이징 오일’, 프리메라 ‘미라클 씨드 컨센트레이트 오일’

[주간코스메틱 최지유 기자] 춥고 건조한 겨울을 맞아 스킨케어 화장품 시장에 신바람이 났다. 로션이나 크림만으로 피부 보습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늘면서 오일·앰플 화장품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어서다. 스킨케어 단계 전반이나 메이크업 제품에 페이스 오일이나 앰플을 한 방울 섞는 것만으로도 보습 효과를 높이고 촉촉한 피부를 표현하는데 도움을 준다.

성분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전에는 대개 화장품 성분으로 잘 알려진 히알루론산, 미네랄 등을 주로 사용했지만 최근엔 이데베논 등 항산화 성분을 활용해 안티에이징까지 돕거나 면역력을 높여주는 프로폴리스, 비타민 성분에 주목하고 있다.

■ 피부 보습은 기본, 안티에이징까지 케어 가능해

최근 뷰티업계에서 차세대 안티에이징 성분으로 떠오르는 것이 있다. 바로 이데베논이다. 아직 명칭은 생소하지만 현존하는 산화방지제 중 항산화 지수가 가장 높은 성분으로 안티에이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리얼베리어의 ‘액티브-브이 퍼스트 오일’은 이데베논 성분을 캡슐에 담아 생기 잃은 피부에 풍부한 영양과 촘촘한 탄력을 부여한다. 스킨케어 첫 단계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가벼운 오일 제형으로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번들거림 없이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피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에 반응하는 자연 항산화 효소 S.O.D와 리얼베리어만의 특허 안티에이징 성분 Dualguard™를 복합 함유해 피부 속 활성산소를 케어하고 주름 및 피부톤 개선, 느슨해진 피부 탄력을 탄탄하게 가꾸어 준다.

■ 피부 면역력을 높여주는 영양 성분 담은 제품

피부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철 보습과 영양 공급까지 도와주는 성분을 활용한 제품도 인기다. 프로폴리스나 비타민C 성분이 대표적이다.

차앤박의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은 프로폴리스 성분을 함유한 포뮬라가 지친 피부에 생기와 윤기를 부여하는 제품이다. 또한 CNP 독자 콤플렉스인 진정복합체(Anti-Irritant Complex)와 베타글루칸, 마데카소사이드를 비롯한 피부 보습 성분이 외부 환경으로 피부 자극 받은 피부를 잠재우는 진정 케어가 가능하다.

아이오페의 ‘더 비타민 C23 앰플’은 고함량의 순수 비타민C 제품이다. 비타민E, 프로레티놀도 함유해 항산화 시너지 케어로 쫀쫀한 탄력과 깊은 영양감을 선사한다. 아울러 독자 특허 받은 ‘듀얼 비타C 포뮬러(Dual VitaC Formula™)’로 피부에 감싸듯 부드럽게 밀착되는 특징이 있어 탄탄하고 건강한 피부로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 높은 수분 함량으로 피부 건조 잡는 식물성 오일

사람의 피지와 가장 가깝다는 식물성 오일은 유분 및 수분 함량이 높아 건조한 겨울철 보습은 물론 탄력까지 선사한다.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인텐시브 에너자이징 오일’은 불가리안 로즈와 호호바씨 오일 등 천연 성분이 수분 보호막을 형성하고 피부 속 천연보습인자(NMF)를 감싸줘 수분 손실을 막아주는 제품이다. 토코페롤 등에 함유된 카테킨이 자외선과 유해산소, 공해, 스트레스 등 다양한 자극으로 지친 피부에 활력과 생기를 부여한다.

프리메라의 ‘미라클 씨드 컨센트레이트 오일’은 연꽃씨와 호호바씨, 포도씨, 동백씨, 크랜베리씨, 라즈베리씨 등 6가지 천연 유래 시드오일과 마조람, 베르가못, 넛메그 등 9가지 천연 에센셜 오일을 배합했다. 식물성 오일이 피부에 바르는 순간 끈적임 없이 흡수돼 촉촉하면서도 매끈한 마무리감을 자랑한다.

최지유 기자  czu@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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