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사회 임원선출등 선거규정 대폭 손질 2004년 대한미용사회 중앙회 및 지회 지부 총회를 앞두고 선거관리 규정이 대폭 개정됐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강경남)는 지난 3월 25일 iBTV(서울 을지로 소재)에서 228차 이사회의 회의에서 임원 및 대의원 선출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에는 임원 후보 등록을 총회 15일전으로 못박고, 후보 등록 서류에 회비 및 상급회비 완납확인서 1부를 첨가토록했다. 입후보자 등록금과 관련해서는 후보 난립을 막기 위해 중앙회장 후보는 3천만원, 도지회장 3백만원, 직할지회장 2백만원, 지부장 1백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단 회원수가 3백인 이하 지회는 1백만원, 회원수가 1백명 이하는 등록금이 없도록 했다. 대의원 명단 제공과 관련해서도 개정 전 안을 후보 등록 10일 전에 1통을 제공하던 것을 개정안에서는 후보가 요구할 경우 후보등록 즉시 1통을 제공하도록 했다. 선거권과 관련해서는 대의원 자격을 명확히 해 임원을 선출하지 못한 사고 지부, 사고 지회를 규정하여 불필요한 소송이 줄어들도록 규정을 고쳤다. 또한 신설된 30조 선거운동 금지행위는 사전 선거운동과 과열을 막기 위해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의 관련 조문을 준용하고, 회장 지회장 지부장 선거에 출마할 입후보 예정자는 선거일 3개월 전부터 각종 세미나 강사로 출강해서는 안 되도록 했다. (382호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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