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 경영 합리화 방안 발표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회장 김홍직·아름다운 오늘 맑은 내일)는 지난 3월 14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제6회 피부과 병원경영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4가지 섹션을 통해 법률과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 미용수술법,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가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두 번째 섹션에서는 의원 경영 합리화 방안에 대한 발표 중 피부미용 전문 피부과위원의 입장 등의 발표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은피부과의 김태은 원장은 피부미용 전문 피부과의원의 경영합리화 방안 발표를 통해 지난 90년 개원 때부터 메디컬 스킨케어를 도입, 피부미용 위주의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독특한 색깔만의 피부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40평 규모에서 110평 규모의 병원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무엇보다도 규모의 발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칙을 고수하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피부미용을 다룸에 있어 미적감각과 치료기술 노하우의 축적노력, 스스로 피부를 모델화·상품화하려는 노력, 화장품을 직접 사용해 본 후 선택, 제품사용방법과 부작용 시 대처방안 등의 설명 철저, 제품강매 금지, 티케팅 강요 금지, 제품사용 후 불만시에는 100% 환불조치 등의 원칙을 고수한 것이 발전의 기틀이 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서 별도로 진행된 미용치료 워크숍에서는 피부노화 예방 및 치료, 여드름 치료에 관한 기본이론 등 피부질환의 치료법 및 시술보조 등과 함께 화장품학 개론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381호 34면)

  webmaster@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