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뉴스 이슈
면세점, 중국 최대 명절 '춘절' 마케팅 돌입평창올림픽·코리아그랜드세일 맞물려 기대감 고조…개별 관광객 대상 판촉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8.02.05 08:44
  • 댓글 0
신라면세점

국내 면세점 업계가 중국의 설 연휴인 ‘춘절(2월15일~21일)’ 마케팅에 돌입했다. 금한령 해제 후 처음 맞이하는 춘절이 평창동계올림픽과 코리아그랜드세일(1월18일~2월28일)과도 맞물려 업계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이번 춘절 마케팅은 단체관광객인 유커보다 개별 관광객 싼커 위주의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이후 한국여행 금지령이 부분 해제됐지만 여전히 크루즈와 전세기 등 대규모 유커 유입이 가능한 상품은 금지되고 있어 면세점과 유통업계들이 싼커 공략 마케팅을 서두르고 있는 것이다.

먼저 HDC신라면세점은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가능한 스크래치 경품 이벤트 '뉴 이어 럭(NEW YEAR LUCK)'을 진행한다.

또한 서울드래곤시티 숙박권, 드래곤힐스파 입장권, CGV 스몰 콤보, 아이파크몰 상품권,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선불카드 등 다양한 경품도 이벤트를 통해 제공된다. 2월9일부터 28일까지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서 알리페이로 결제할 경우 최대 2018위안까지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코리아그랜드세일

 롯데면세점은 소공동 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 부산점, 제주점에서 외국인 대상으로 즉석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00달러 이상 구매하면 1만5천원부터 7만5천원까지 할인혜택이 있으며 4천달러 이상 구매하면 면세품을 중국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외국인 대상 쇼핑관광 이벤트 ‘코리아 그랜드 세일’ 참여와 함께 중국 개별 관광객인 싼커를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외국인 개별 관광 고객에게는 100달러 이상 구매 시 1만원, 200달러 이상 2만원, 300달러 이상 3만원, 500달러 이상 구매 시 5만원의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브렌드데이인 16일(음력 1월1일)에는 1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5만원 상당의 사은금액권을 증정한다.

또한 명동점을 방문하는 외국인 개별 관광 고객에게 1인당 1개의 손난로를 무료 제공하며, 20달러 이상 구매 시 한복체험권과 남산타워 티켓이 포함된 ‘서울투어 패키지’를 제공한다.

한편 지난 12월 국내 면세점 매출액은 전년대비 25.5% 증가한 1조3100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외국인 면세 매출은 1조5억원으로 28% 증가하면서 월별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같은 시기 외국인 방문객이 11.3% 감소한 수치를 볼 때 이는 따이공(중국 보따리상)이 면세점 매출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중국관광객을 통한 매출과는 다소 동떨어져 있어 면세점과 유통업계의 고민을 엿보게 한다.

최주연 기자  star@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주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로레알, 유네스코와 ’2021 세계여성과학자 페스티벌‘ 개최
로레알, 유네스코와 ’2021 세계여성과학자 페스티벌‘ 개최
오가나셀, 닥터 플러스 로션 엠디 출시
오가나셀, 닥터 플러스 로션 엠디 출시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