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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장품 소비재 관세 대폭 인하손톱용 15%->5%, 향수 립스틱 10%->5%, 브러시 25%->8%
  • 최영하 기자
  • 승인 2017.11.2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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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최영하 기자]  중국이 화장품 등 수입 소비재 187개 품목에 붙는 관세를 대폭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매니큐어 등 손톱용 화장품은 관세가 기존 15%에서 5%로, 화장용 브러시는 25%에서 8%로, 향수와 립스틱은 10%에서 5%로 각각 인하된다. 대중국 화장품 수출이 다시 기지개를 켤지 주목된다.

중국 정부의 이번 소비재 관세 인하 조치로 중국에 해당 품목을 수출하는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드 사태로 대 중국 수출에 큰 타격을 입은 화장품업계는 수출 호조세로 이어질지 조심스럽게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4일 중국 재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187개 수입 품목의 관세를 평균 17.3%에서 7.7%로 인하 한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화장품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관세율이 최고 3분의 1 수준으로 낮아지는데다, 중국에서 수입하는 화장품 중 한국 국적이 차지하는 비중이 다시 늘고 있기 때문.

코트라(KOTRA)에 따르면 대 중국 화장품 수출액 증가율은 2015년 99.1%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 33%, 올해 상반기 15.3%로 급감했다. 

해외 일부 언론들은 중국의 관세 인하 조치가 대중 무역에서 적자를 보고 있는 교역국들의 비판을 의식한 것이며, 수입품 가격이 떨어지면 중국인들이 오히려 자국에서 더 많은 물건을 사게 될 수도 있다는 시각이다.  

최영하 기자  yh6@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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