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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동성 가짜 화장품 생산 메카위조 화장품 전체의 76%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도 주의보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7.11.0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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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최주연 기자] 중국 위조 화장품의 주된 생산지는 광동성이며 온라인 가짜 화장품 판매는 타오바오가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특허청이 KOTRA와 공동으로 발간한 ‘중국 위조상품 유통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위조 화장품 민사사건에서 위조 화장품의 주된 생산지는 광동성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사건의 7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통계분석에 활용한 위조 화장품 관련 민사판결문 건수는 1,350건이지만, 생산지가 나타난 판결문 건수는 총 80건이었으며, 아래와 같이 분포되었다.

또한 특허청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위조 화장품이 주로 판매되는 지역은 호북성과 절강성이 전체 민사사건의 43%를 차지하고 있어 생산지는 광동성이 많지만 판매는 절강성과 호북성에서 많이 발생함을 알 수 있다.

이 밖에도 인터넷 상거래의 발전에 따라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위조 화장품 사건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판결문 분석 중, 온라인에서 발생한 위조 화장품 민사사건은 140건인데, 그 중 중국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에서 발생한 사건은 120건으로 86%를 차지하고 있다.

민사 뿐 아니라 형사사건도 총 159건이었는데, 그중 95건이 광동성에서 판결한 사건이었다. 광동성은 위조 화장품 형사사건의 60%를 차지하였으며 절강성과 상해, 강소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들 4개 지역을 합치면 129건으로 81%의 위조 화장품 형사사건이 주로 이들 지역에서 발생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위조 화장품과 관련된 형사사건 유형은, 진정한 권리자의 허락 없이 불법으로 화장품을 생산하거나, 불법으로 생산한 그 화장품을 판매하거나, 불법으로 화장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경우나, 상표권자의 상표표지를 불법으로 생산하는 경우다. 여기에는 상표권자의 상표가 중국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위조 화장품 생산자나 판매자가 그 상표를 위조 화장품에 불법으로 부착하는 경우다.

특허청은 중국산 가짜 화장품과 관련해 “중국 소비자들의 우리나라 화장품에 대한 관심 증가는 위조 화장품의 증가와도 비례한다. 초기에 시간과 비용을 이유로 대응하지 않는다면 우리기업이 입는 손해는 훨씬 클 것이다.”고 밝히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전대응 및 정부의 정책마련을 강조했다.

최주연 기자  sta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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