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방석현 기자] 에이블씨엔씨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1천5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장기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자 한 조치라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자금 조달 목적별로는 시설자금 661억원, 운영자금 511억원, 기타자금 328억원이며 새로 발행되는 신주는 813만주로, 11월 22일 상장된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유상증자로 확보된 자금을 이용해 노후 점포의 인테리어를 개선하는 등 점포 경쟁력을 강화, 판매망을 확충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며 “연구개발(R&D)에도 투자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요 해외 거점 국가의 유통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석현 기자  sj@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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