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이원식 기자] 겨울철의 건조한 날씨는 피부건조증뿐만 아니라 안구건조증, 헤어 건조증 등 각종 건조증을 유발한다. 실내외 온도 차이로 인해 신체 유수분 밸런스가 깨질 뿐 아니라 난방기구의 사용이 늘면서 현저하게 낮아지는 습도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 피부건조증은 가려움과 아토피 피부염, 어린선, 만성 습진 등 다양한 피부질환과 함께 발현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낮아진 습도만큼 수분을 채워줄 보습이 가장 중요하다. 실내 온도를 너무 높지 않게 18~21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가습기 등을 사용해 적정 습도를 맞춰줘야 한다. 또한 건조증이 주는 피부 트러블, 피로감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신체 보습에 효과적인 아이템으로 케어하는 것도 방법이다. 피부, 안구, 입술, 손, 발, 헤어 등 겨울철 건조함으로 고통받는 신체를 위한 아이템을 소개한다.

◆ 얼굴 건조증엔 탄력과 보습을 동시에 해결하는 뷰티 디바이스 코리아테크 ‘카사업(CAXA UP)’

건조한 피부는 주름이 지기 쉽고 노화를 촉진시킨다. 겨울철 건조함으로 피부 결이 흐트러지고 생기를 잃어 고민이라면 효과적인 디바이스를 활용해 홈 셀프케어를 해보자. 코리아테크의 카사업은 미용기기와 화장품을 접목시킨 유나이티드 뷰티 디바이스다. 약 2천 년 전부터 이어져온 동양의 전통 피부 미용 시술법인 ‘괄사’ 기법에 마이크로 커런트와 이온 스킨케어 테크놀로지를 융합해 피부 재생에 전반적으로 도움을 준다. 마이크로 커런트 모드는 살결을 정리하고 피부 탄력을 케어, 리프팅 하는 ‘선’관리에 효과적이며 이온 스킨케어 모드는 피부 속 유효 성분을 깊숙이 전달해 탄력과 윤기가 흘러넘치는 생기 있는 피부를 만들어주는 ‘면’관리와 보습에 효과적이다. 또한 카사업 세럼을 함께 사용하면 비타민C가 피부 진피층까지 흡수돼 피부 보습, 탄력, 광택, 피부결 개선에 좋다.

◆ 립밤? 이제는 립오일! 더샘 ‘에코 소울 립 오일’

겨울이면 어김없이 트는 입술은 립밤을 덧발라도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각종 입술보호제, 각질 제거제로도 촉촉한 입술을 유지하기 어렵다면 입술 전용 오일로 스페셜 케어를 해보자. 더샘 에코 소울 립 오일은 건조하고 푸석해진 입술에 영양을 공급하고 생기있게 가꿔주는 립 전용 오일이다. 7가지 내추럴 프로텍터 성분으로 연약한 입술을 보호하고, 천연 유래 성분 95% 함유로 입술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는다. 입술이 건조할 때마다 적당량을 입술에 발라주면 되는데, 잠들기 전 입술에 도톰하게 발라 영양 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꿀, 해바라기씨오일 등이 함유된 ‘허니허니’, 라즈베리 추출물, 다마스크장미꽃수 등이 함유된 ‘베리베리’, 자몽추출물, 녹차씨오일 등이 함유된 ‘자몽자몽’의 3종으로 출시돼 취향에 맞게 사용 가능하다.

◆ 손과 발도 스페셜 보습 케어가 필요하다! ‘엔젤리즘(보들보들팩)’

겨울철 건조함으로 쉽게 갈라지고 트는 손과 발도 전용 팩으로 관리할 수 있다. 손•발팩인 엔젤리즘은 손과 발에 풍부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주는 전용 마스크팩이다. 히팅 핸드팩은 발열 기능으로 인해 차가운 손을 따뜻하게 케어해주며, 쉐어버터, 카렌둘라, 해바라기씨 오일 성분이 함유돼 있어 건조한 손톱과 큐티클 개선에 도움을 준다. 최근 올리브영에서 단독 론칭된 엔젤리즘의 히팅 발팩은 차가운 발의 온도를 조절해 수족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 양말형 타입으로 제작돼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건조한 발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주는 쉐어버터, 우레아, 호호바씨 오일 등의 성분이 함유돼 있어 거칠고 푸석푸석한 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 건조한 모발이라면 헤어 오일로 관리하자! 로레알파리 ‘엑스트라 오디네리 오일’

피부뿐만 아니라 헤어 역시 건조증에서 벗어날 수 없다. 특히 겨울철에는 모발 내 수분량이 현저히 낮아지기 때문에 헤어팩, 헤어 에센스 등의 관리가 필수적이다.

로레알파리 엑스트라 오디네리 오일은 근손상-극건조 모발용, 손상-건조 모발용, 염색 모발용, 가는 모발용 등 모발 타입에 따라 선택 가능하게 출시됐다. 또한 샴푸 전 영양 공급, 드라이 전 모발 보호, 마지막 마무리 터치 등 3가지 멀티 사용이 가능하다.

◆ 언제나 촉촉하게! 안구건조증이라면 현대약품 ‘루핑점안액’

환기를 자주 할 수 없는 겨울에는 건조하고 오염된 실내 공기가 지속적으로 눈을 자극해 염증을 유발하고 만성적인 안구건조증을 일으킬 수 있다.

안구건조증에는 눈물 성분과 비슷하게 만든 인공눈물을 넣어 눈동자의 윤활작용을 돕는 것이 좋다. 현대약품 루핑점안액은 눈의 건조뿐만 아니라 눈의 피로, 렌즈 착용 시 불쾌감, 눈의 침침함을 느낄 때 사용하면 효과적인 일회용 인공눈물이다.

휴대성이 좋아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며 사용 후 남은 액은 리캡 기능으로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안구건조증이 심해 점안액만으로는 개선이 어렵다면 눈에 좋은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것도 방법이다. 눈에 좋다고 알려진 오메가3의 EPA, DHA 등 지방산은 안구 뒤쪽에 위치한 망막 세포 및 눈물층 보호막의 주성분으로 안구건조증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눈꺼풀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이원식 기자  wslee6@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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