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김유진 기자] 해외전시회 한국관 주관사인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최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화장품·뷰티관련기업 대표 및 실무자 130여명을 초청, ‘2016 코이코 가족의 밤’을 개최하고 2017년 뷰티 전시회 일정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6년 한해 동안 코이코가 진행하는 다수의 전시회에 참가한 10개사에 대해 축하와 함께 시상하고, 2017년 코이코가 진행하게 될 해외 유수의 전시회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내년에 코이코가 독립국가연합(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아제르바이잔 등)에서 전시회를 진행함에 따라 향후 새로운 시장의 가능성에 대해 동종업계 종사자들의 의견도 함께 수렴했다.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지난 2002년 이후부터 올해에 이르기까지 코이코는 매년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 18개국에서 50개 이상의 우수 전시회에 한국 공동관을 구성 및 참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해외 뷰티 박람회를 통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국가의 중요 산업 중 하나인 화장품 산업에 대한 많은 투자 및 지원을 통해 다수 기업들이 해외에 보다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높아진 한국화장품 산업의 위상 만큼 코이코도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이코는 내년에 뷰티 관련 박람회 및 유아·아동·임산부용품전시회, 종합 박람회 등 총 55회의 전시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오랫동안 단독 진행해 온 중국지역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전시회를 비롯해 유럽, 미주권, 독립국가연합지역 전시회 등 신규 시장에 대한 전시회 역시 계속해서 심도 있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원식 기자  wslee6@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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