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반경식 티에바이오 반경식 대표, 탐클리닉 권혜석 대표

[주간코스메틱 이동미 기자] 5세대 비타민C 화장품 기업 티에스바이오(대표 반경식)가 스타 연예인 피부몸매관리로 유명한 탐클리닉(대표 권혜석)과 지난 9일 전략제휴를 맺고 연내에 메디컬 화장품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대규모 마케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혀 연간 3조원에 달하는 국내 메디컬화장품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티에스바이오는 서울 청담동 소재 탐클리닉 본사에서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매년 20~30%씩 급성장하는 메디컬 화장품 사업에 협력하기로 전격 합의하고 연내에 티에스바이오 전략제품인 5세대 비타민C 화장품 ‘매직 스노우비타’ 메디컬용 제품 개발을 마무리해 국내외 시장에 론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탐클리닉은 ‘탐나는 피부, 탐나는 바디’란 슬로건으로 연예인들 사이에 몸매 피부관리 해결사로 유명한 성형외과다. 권혜석 원장은 MBN 인기프로 ‘엄지의 제왕’, ‘천기누설’, ‘황금알’과 MBC ‘생방송 오늘아침’ 등 국내 방송프로는 물론 중국 인기채널 SITV ‘밀려밀마’, 중국판 겟잇뷰티 ‘시상가인’ 등에도 출연하는 등 피부-성형 스타의사로 손꼽힌다.

티에스바이오 매직 스노우비타는 지난 4년간 국내 800여 성형외과와 피부과 전문의들에게 효능을 검증받은 스노우비타 후속 5세대 비타민C 화장품으로 피부에 살짝 발라주면 눈처럼 시원하게 피부에 스며드는 마법같은 제형과 피부속 깊숙이 비타민C를 침투해 맑고 건강한 피부를 관리해주는 효능 때문에 젊은 여성층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티에스바이오는 메디컬 화장품 라인업을 대폭 강화해 TV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2040 여성층을 집중 공략하며 기존 국내 1천여개 성형외과와 피부과 병의원을 통한 제품판매를 병행해 고품격 메디컬 화장품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동미 기자  east@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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