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탤리 금융지주회사이며 말로, 엑스테, 로메오 지글리, 트라이, 젠트리포르토피노 등 이텔리 패션 그룹들을 소유한 IT는 향수 및 화장품을 개발하고 배급할 회사인 ITF를 창립했다. 이 새로운 화장품회사는 520만 유로화(약62억원)의 초기 투자자본금으로 시작하는데 이중 80%가 IT소유지분이며 나머지 20%는 로베르토 마르토네의 향수제조사인 ICR에서 지분을 소유하게 된다. ICR는 연매상 600억 리라(2천8백만달러 : 약 364억원)의 향수제조사로써 이미 운가로, 베르사체, 불가리, 페로가모 등에 호화 향수를 제조 공급해 왔었다. 이 회사의 사장은 현 IT의 사장인 토니노 페르나씨가 겸임하게 된다. ITF는 우선 향수와 메이크업 제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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