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피부용품으로 세계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미국의 존슨앤존슨사가 이번엔 엄마들을 위해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스킨케어 제품 ‘멜트 어웨이 스트레스’를 내년 3월에 런칭한다. 존슨앤존슨사는 사실은 성인용품 제조판매를 위해 존슨스사를 별도 설립 운영하고 있는데 피부 자양을 통한 스킨케어 제품인 너리싱 제품들의 호평에 힘입어 새로 개발한 것이 스트레스 킬러용 제품이다. 존슨스 연구진에 의하면 피부는 편안하고 느긋한 정신상태에서 훨씬 활성화, 건강성을 지니는데 수면으로 이를 촉진시켜 준다는 것. 존슨스의 3가지 멜트 어웨이 스트레스는 모두 아로마성 향료가 들어가 있어 사용자가 숨으로 깊이 들이마시면 졸음이 오게 돼 있다. 한 숨 푹 자고 나면 온 몸이 씽씽해 지고 날아갈 듯한 기분 속에 피부 역시 건강하고 아름다워진다는 원리다. 드리미 나이트 로션, 24시간 모이스쳐라이징 워시 및 마사징 모이스쳐라이징 등 모두 값은 4.99달러. 5000만 달러의 광고비를 들여 온 미국에 선전된다. (517호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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