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은 작년 마케팅 컴피티션에서 나온 아이디어 중 하나인 '퍼퓸 케라시스'를 모티브로 꾸며져 이번 대회가 케라시스 브랜드에 끼치게 될 영향을 짐작할 수 있었다.

환영식에서 애경산업 마케팅 부문장 이석주 상무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기회라 이 대회가 주는 의의는 매우 크다"면서 "특히 케라시스 론칭 10주년을 맞아 의미가 더욱 뜻깊다"고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본 대회의 오프닝은 케라시스 측에서 준비한 영상으로 시작했으며, 작년 수상자의 현재 마케터로써의 활동상을 보여주는 등 참가자들에게 본선에 참가하는 의의 및 동기부여를 더욱 북돋웠다.

컴피티션이 개최되기 전에 본 대회 참가자들이 이미 제출한 1, 2차 기획안의 창의성(30%)과 실현가능성(50%), 논리성(20%) 등을 종합평가해 본선 진출한 팀 중에서 최종 8개팀을 선정, △대상(1개팀) 상금 500만원과 홍콩 왕복항공권 △최우수상(1개팀) 상금 300만원과 홍콩 왕복항공권 △우수상(2개팀) 상금 100만원 △장려상(4개팀)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이밖에 대상 수상자에게는 애경산업 인턴십 기회를 주며, 입상자 전원에게는 공채지원시 서류심사 통과 혜택 등을 제공한다.

심사결과는 오늘 저녁 7시 쯤 바로 그 자리에서 발표되며, 시상식도 함께 치뤄질 예정.

임초롱 기자 chorong@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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