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 더위가 찾아오면서 꽁꽁 숨기고 있던 발들도 하나 둘씩 노출하게 됐다.

갑작스럽게 발을 드러내려니 깨끗하지 못한 내 발을 다시 보게 된다. 특히 하루 종일 하이힐이나 딱딱한 구두 속에 감쳐줘 있던 직장인의 발은 피곤함까지 쌓여 있어 발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발의 각질제거부터 보습, 그리고 피로까지 모든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해 알아보았다.

▲ 허바신 풋케어 쿨링젤

100년 이상의 전통과 역사를 지닌 허바신의 ‘풋케어 쿨링젤’은 하루 종일 신고 있는 신발로 인해 지치고, 붓기 쉬운 현대인의 피곤한 발과 다리를 위한 최상의 트리트먼트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시원한 멘솔 향과 녹나무 추출물, 천연의 진통완화제인 캠퍼, 냉각효과를 지닌 멘솔이 함유되어 다리의 피로를 시원하게 풀어주고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붉은 포도잎과 칠엽수 추출물이 발과 다리의 피로회복 및 탄력유지에 도움을 준다. 끈적이지 않고 피부에 바로 흡수되기 때문에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기분 좋게 사용할 수 있다.

▲ 닥터브로너스 오렌지 라벤더 매직밤

154년 전통의 유기농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Dr. bronner’s)의 ‘오렌지 라벤더 매직밤’은 오렌지 에센셜 오일의 산뜻한 향이 기분을 고양시키고, 라벤더 에센셜오일이 피부에 수딩효과를 준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인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오일과 가장 흡사한 구조를 가진 호호바 오일, 고보습의 아보카도 오일을 고농축화한 이 제품은 강력한 피부 보습효과와 면역력을 향상시켜준다. 때문에 건조함을 느끼는 부위와 민감한 피부, 팔꿈치, 무릎, 발뒤꿈치 등의 거친 피부에 바르면 가볍게 흡수되는 동시에 오래 지속되는 보습을 통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감촉을 선사한다.

▲ 허바신 풋케어 쿨링젤

더샘의 '차이나 바이블 민트 티 풋 스크럽'은 스크럽 알갱이가 발의 각질과 굳은 살을 자극 없이 제거하여 촉촉하고 매끈한 발로 가꿔주는 풋 스크럽 제품이다. 특히 청량감을 부여하는 페퍼민트잎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 발 냄새를 없애줄 뿐 아니라 발 피로를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다.

김유진 기자  toyoujin@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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