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화장대를 위한 ‘유기농 메이크업’

유기농 꽃잎과 식물 추출물로 색깔 내고, 에센셜 오일과 비타민으로 윤기 더해

피부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꿔주는 저자극 유기농 메이크업

웰빙 트렌드와 함께 주목받기 시작한 유기농 화장품은 이제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중요한 소비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스킨, 로션을 비롯해 천연 계면활성제를 활용한 다양한 제형의 기초 스킨 케어가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천연 성분 고유의 효능으로 안티에이징이나 화이트닝 등 기능성 제품으로도 진화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들어 유기농 화장품 시장이 확대되면서 순도 100% 유기농 메이크업 제품이 선보이고 있다. 유기농 원료만으로 색을 내고 윤기를 더해 피부를 화사하게 표현하고 건강한 피부로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호주 유기농 색조 화장품 ‘쥬이 오가닉’은 호주 정부 인증(Australian Goverment Certified)과 OFC(Organic Food Chain)의 인증을 거쳤으며, 최근에는 미국 농무부 USDA 인증을 받았다. 색조 화장품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방부제나 탈크와 같은 화학성분은 철저히 배제하고 유기농법을 통해 자체 재배한 꽃잎과 이를 통해 얻어진 에센셜 오일, 식물 추출물을 주원료로 만들어 사람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인체에 무해한 것이 특징이다. 유기농으로 재배한 꽃잎과 식물 추출물로 색상을 내고, 천연 왁스와 에센셜 오일로 윤기를 더해 피부 자극은 줄이고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로 표현해준다.

쥬이 오가닉의 주요 성분인 로사 다마세나(Rosa Damascena)는 장미꽃 봉오리가 다 열리기 전에 수확해서 건조시킨 것으로 비타민C가 풍부하고 로맨틱한 장미향을 전해준다. 또 예로부터 힐링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진 카모마일(Chamomile Flowers), 쟈스민(Jasmin)은 건조시켜 빻아 컬러를 내는데 메이크업 시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준다. 호호아 오일(Jojoba oil), 알로에 베라(Aloe Vera) 역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고 윤기나는 얼굴로 연출해 주어 피부에 자극없이 아름다운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미국 탈크 프리 미네랄 메이크업 브랜드 ‘루미네 베일’은 100% 탈크 프리의 미네랄 성분과 미세한 파우더의 조합으로 자극 없이 은은하고 아름다운 피부로 표현해준다. 자연 성분으로 만들어져 피부의 자극을 최소화하고 스킨케어 개념의 풍부한 영양 공급이 피부를 보호해주며, 페이스 파우더, 파운데이션, 펄 파우더가 화사하고 자연스러운 피부톤으로 가꿔준다.

40여년 전통의 독일 유기농 화장품 ‘로고나’는 피부 친화적이고 건강한 유기농 원료만을 사용하여 보다 자연에 가까운 메이크업을 도와준다. 호호바, 스위트 아몬드 오일 등이 피부를 촉촉하게 지켜주는 것이 포인트. 잡티 커버와 명확한 윤곽 표현을 도와주는 페이스 메이크업 제품부터 화사하고 혈색있는 얼굴로 표현해줄 치크, 립, 아이 컬러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유기농 메이크업 브랜드들이 색조 화장품 제조에 필수 요소인 석면이나 화학성분 없이 색조 화장품을 만들 수 있는 요소는 무엇일까? 비밀은 바로 유기농 꽃잎과 에센셜 오일 그리고 비타민, 미네랄, 식물 추출물의 조합으로 색상을 만들어 내는 것. 이를 통해 화학성분이나 파라벤, 방부제 등을 첨가하지 않고, 유전자 조작을 거치지 않은 유기농 재료만으로, 동물실험 과정 없이, 진짜 유기농 화장품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쥬이 오가닉 관계자는 “최근 들어 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관심과 정보가 증가하면서 직접 성분을 알아보고 문의를 하는 소비자들도 급증했다”며 “많은 브랜드들이 유기농을 지향하고는 있지만 성분 전체, 제조 과정에서 유기농을 실천하는 브랜드들이 실제 많지는 않다. 탈크를 포함한 파라벤, 화학 성분,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유전자 조작과 동물 실험도 배제해 원료 선정부터 제조 과정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관리하는 ‘진짜 유기농’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재  webmaste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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