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뷰티 체험

박준 미플 등 강남구 15가족에 서비스

한국국제뷰티서비스협의회(회장 박준, 이하 협의회)는 지난 8월 25일 오전 9시30분 박준뷰티랩 청담동 본사에서 강남구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한국의 뷰티서비스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중 박준뷰티랩, 박행님의워터테라피, 뷰피플 얼짱몸짱 클럽, 미플, 한국미용자격증학교 5개 기관이 참여해 다문화가족들에게 헤어, 피부관리서비스 등 다양한 뷰티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협의회 사무국) 및 강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관장 김효은)가 체험 행사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중국, 일본 및 우즈베키스탄 등 강남구에 거주하는 다문화 15가족이 참석했으며 한국의 뷰티서비스와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박준뷰티랩의 박준 대표, 강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김효은 센터장의 축사로 시작되어 헤어, 피부관리 등 한국의 뷰티서비스를 체험한 후 한국의 전통 한정식을 맛보고 담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협의회는 다문화가족에게 후원금과 미용제품을 선물로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후원금은 (주)미플의 장호욱이사가 협의회 대표로 전달했다.

또한 한국미용자격증학교와 박행님의워터테라피에서 체험자들에게 미용제품을 지원하였다.

협의회와 강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력과 사회공원 활동을 통해 강남지역의 행복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이번 행사뿐만이 아니라 한국뷰티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나브로자 씨(20)는 지난 3월 한국으로 시집온 새색시로 이날 행사에는 한국인 남편 최두현 씨와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최두현, 나브로자 부부와 필리핀 출신 브랜다린 씨(33), 베트남 출신 장태희 씨(28)는 얼짱몸짱 강남구청역점으로 이동해 한 시간에 걸쳐 피부관리서비스를 받았다.

이들은 한 명씩 배치된 피부관리사들의 도움을 받아 페이스 마시지와 마스크 관리 서비스를 받았다.

마시지 관리를 마친 나브로자 씨는 서투른 한국말로 "너무 좋아요!"며 천진스런 표정을 지었다.

한 살짜리 딸을 안고 온 장태희 씨는 피부관리서비스를 제공해준 얼짱몸짱 강남구청점 송지애 원장께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건넸다.

김유진 기자 toyoujin@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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