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만사가 귀찮아…ㅠㅠ



손 품 덜어주는 제품 써볼까^^/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은 시기. 그래서인지 최근 업계에서는 손 품을 덜 수 주는 똑똑한 제품으로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의 눈도장을 찍고 있다.

# 쉽게 예뻐질래
어느 한 화장품업체의 설문조사 결과 한국여성들은 하루 평균 화장 하는데 40분 이상을 할애한다고 응답했다. 아무리 예뻐지는 것도 좋지만, 요즘과 같은 무더위에는 이는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최근에는 간편하게 화장을 끝낼 수 있는 똑똑한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어, 수고스러움을 덜 수 있다.

쓰리엠의 헬스&뷰티케어 브랜드 넥스케어가 최근 선보인 ‘넥스케어 블레미쉬클리어 내추럴 토너’가 대표적. 유기농 면 패드에 1회 사용량의 토너가 적셔져 개별포장 되어 있기 때문. 따라서 토너를 패드에 일일이 묻힐 필요 없이 포장만 뜯어 바로 얼굴결을 따라 닦아 내기만 하면 된다. 이에 넥스케어의 오은주 브랜드 매니저는 “간편하면서도 사용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오염도 최소화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화장하는 단계를 줄여주는 올인원 제품도 있다. 아모레퍼시픽 마몽드의 ‘토탈솔루션 멀티로션’은 말 그대로 스킨과 로션은 물론 자외선 차단제 기능까지 더해진 제품. 때문에 이 제품 하나로 화장 전 기초단계를 해결 할 수 있다. 반면, ‘마몽드 토탈솔루션 미네랄 워터리 비비크림’은 자외선 차단에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기능이 결합돼 간편하게 화장을 끝낼 수 있다.

보브의 ‘굿바이 아이팬더 노리무버 마스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전용 리무버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 물 세안만으로도 쉽게 지워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세안 과정에서 마스카라 액이 번지지 않고 그대로 지워져 눈가 착색까지 예방해준다. 이 외에도 뷰러를 사용하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속눈썹을 올려주는 진동 마스카라도 여성들의 손 품을 덜어 줄 수 있다.

# 짜증나는 잡무 줄일래
직장인들의 온갖 잡무는 무더운 여름철에 더 스트레스가 된다. 실제로 한 취업사이트가 직장인 107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직장인들이 잡무에 하루 평균 1시간 17분씩 소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만사가 귀찮은 여름에는 이러한 잡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제품이 더 반가울 수 밖에 없다.

대표적인 것이 한국쓰리엠의 ‘스카치 매직 테이프’. 도구 없이 손으로 쉽게 자를 수 있어 그때그때 필요한 만큼 손으로 잘라 쓰면 된다. 이마저도 귀찮다면 ‘스카치 원터치 디스펜서’도 괜찮다. 이 제품은 터치 한번으로 테이프가 최대 4개까지 잘려 나와 손목을 돌려 사용했던 기존 제품보다 시간을 최대 반으로 줄여준다. 또 플래그와 펜이 하나로 결합돼 있는 ‘포스트-잇 플래그 펜’도 필기를 하다가 주요 부분을 기억하기 위해 별도의 동작을 취하지 않고 바로 표시하면 된다.

종이만 대면 자동으로 찍히는 스테이플러도 반가운 제품이다. 나래인터의 ‘RS 9011 자동 스테이플러’는 손으로 누르거나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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