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셔니스타 차예련이 제안하는


올 여름 여행지 필수 아이템 & 스타일링 가이드

6월도 벌써 절반이 흘러가고, 7~ 8월 성수기를 대비해 지금부터 휴가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늘고 있다.
비용은 물론 시간적인 여유를 고려할 때 짧은 일정의 여행지로 인기 높은 곳이 홍콩. 특히 연중무휴로 이뤄지는 홍콩 내 수많은 쇼핑몰들의 세일 행사는 ‘지름신’과 절친한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다.

때마침 얼마 전 홍콩으로 여행 겸 촬영을 다녀 온 연예인이 있어 눈길을 끈다. 모델 출신이자 최근 자신이 오픈한 쇼핑몰이 대박 나면서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차예련이 한 잡지사의 패션 에디터에 도전하면서 취재차 홍콩과 마카오에 다녀오게 된 것.

평소 멋진 스타일로 연예계 대표적인 ‘패셔니스타’로 주목 받는 차예련의 홍콩 여행을 살짝 엿보았다. 그녀가 말하는 꼭 챙겨가야 할 여름여행 아이템과 스타일링 팁까지, 홍콩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반드시 눈 여겨봐야 할 정보를 모았다.

차예련이 추천하는 여행지
머스트 해브 아이템 (Must-have item)

1) 무더위에도 하루 종일 뽀송뽀송 - 데오드란트


고온다습한 날씨의 홍콩에서는 데오드란트가 필수품 중의 필수품. 홍콩 사람들은 계절에 관계 없이 늘 휴대하고 다니며 수시로 사용한다고. 피부 노출이 많은 여름철 패션을 더욱 자신감 있게 연출하기 위해서는 땀 발생 부위를 매끈하고 부드럽게 케어해 주는 데오드란트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고급 진주추출물이 함유되어 기본 데오드란트 기능에 제모 등으로 거칠어진 피부를 부드럽고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데오드란트 제품(니베아 ‘펄앤뷰티’)이 출시되어, 사용해 볼 것을 권한다.

2) 바람막이와 스타일링을 동시에 - 롱 스카프


낮 동안 무더위로 고생할 생각에 온 종일 슬리브리스 차림으로 돌아다닐 생각이라면 큰 오산이다. 고온다습한 날씨지만 일몰 이후 해안가 근처에서는 바람이 꽤나 차가우므로 반드시 바람막이가 필요하다. 비비드한 색상의 롱 스카프는 일교차가 큰 여행지에서 바람을 막아주는 역할 뿐만 아니라 스타일링 효과까지 더하는 일석이조 아이템. 마 등 얇은 여름 소재여도 길이가 긴 제품을 상반신 전체를 감싸듯 둘러 주면 밤에도 충분히 쌀쌀한 기운을 막을 수 있다.

3) 편안하고 세련되게 - 글래디에이터 슈즈



1~2cm 굽의 플랫 슈즈가 여행지 필수품이라는 것은 상식. 올 여름에는 굽이 낮은 신발 중에서도 ‘아프리카 무드’를 표현하는 글래디에이터 샌들 등이 대세다. 정글을 떠올리게 하는 색상과 무늬, 다소 복잡해 보이는 끈과 징 장식 등 난해해 보이는 디테일이지만 신고 보면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평소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거나 전체적으로 심플한 옷차림을 즐겨 입는다면 이국적인 느낌의 샌들 하나만으로 여행지에서 기분을 내는 것도 좋은 방법.

차예련이 제안하는 여름철 휴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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