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코르셋을 입어라!



모공관리만 잘해도 5년은 어려보여요~

날씨가 더워지면서 더욱 눈에 띄기 시작하는 것이 바로 모공. 여성들의 피부 고민 항목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모공인데, 기온이 1도 올라가면 피지분비량이 10% 가량 증가하기 때문에 온도가 높아질수록 피지 분비가 늘어나고 모공이 더 늘어지게 된다. 모공이 넓어지면 피부가 칙칙해 보이고, 화장을 해도 귤 껍질처럼 모공이 드러나 원래 나이보다 늙어 보이게 되고, 여기에 쌓이는 노폐물은 뾰루지와 여드름 같은 트러블을 일으키기 때문에 모공을 깨끗하고 탄력 있게 관리해야 한다. 모공의 빈틈을 찾아볼 수 없게 관리하는 방법과 유용한 제품을 3단계로 알아보자.

1단계 – 모공 사이의 노폐물 제거부터~
동안 미녀 되기 프로젝트의 1단계는 바로 모공 청소! 피지 분비가 늘어나면서 각질이 두터워지고, 모공에 노폐물이 쌓이면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깔끔한 모공 클렌징이 필요하다. 일주일에 1~2번 정도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준 다음, 흑설탕 스크럽이나 모공 청소 전용 팩 등으로 모공의 노폐물을 제거해 준다.



‘파우더포룸’이 최근 출시한 ‘포어 리파이닝 마스크’는 모공의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 손으로 모공을 짜 얼굴에 상처와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모공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블루 크림 타입의 필링 젤을 얼굴에 마사지를 하면 크림 상태로 변하면서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해 피부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가꾸어준다. 가격은 2만4천원선. (90ml)



‘슈에무라’가 이 달 출시한 모공 전용 클렌저 ‘포어 포밍 클렌징 워터’는 워터 타입으로 펌핑하면 무스 거품으로 변해 피부의 피지와 블랙 헤드 등 모공 속 노폐물을 자극 없이 부드럽고 말끔하게 제거해 준다. 피부 정화 작용이 뛰어난 수련 추출물이 모공을 작고 청결하게 유지시켜주는 한편, 박테리아 성장을 억제하고 죽은 각질을 제거하는 살리실산이 피부 트러블을 예방해 준다. 가격은 5만 8천원 선 (200ml)

2단계 – 깨끗해진 모공 팩으로 조이고 당기고~
넓어진 모공을 깨끗하게 청소했다면, 깨끗해진 모공이 늘어나지 않도록 조여주는 작업이 2단계. 찬물 세안을 한 다음 ‘식물 유황팩’이나 ‘달걀 흰자 팩’과 같이 모공을 조이고 탄력을 더하는 팩을 사용하면 모공 수축은 물론 피지를 줄여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오앤(O&)’이 리뉴얼 출시한 ‘식물 유황팩’은 캐나다 소나무에서 추출한 식물유황에 주름과 미백의 2중 기능성의 링클&화이트 앰플을 섞어 사용하는 마스크 팩이다. 붓을 사용해 얼굴에 바르는 즉시 팽팽히 당기는 리프팅 효과로 모공관리는 물론, 얼굴의 V라인과 피부의 탄력과 미백에도 도움을 줘, 마치 피부관리를 받은 것처럼 뽀얗고 생기 있는 얼굴을 만들어 준다. 앰플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한 후 사용하면 피부에 바르는 순간 모공 수렴에 더욱 효과적이다. 식물유황은 수용성으로 피부에 쉽게 흡수되기 때문에 모공의 탄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며, 이 외에도 알로에 베라, 토코페롤, 레몬∙만다린 에센셜 오일 등이 포함되어 치친 모공에 효과적으로 영양을 전달한다. 3만원 선 (식물 유황팩 8g*10개+링클 앤 화이트 앰플 7g*10개+브러쉬 포함)



코스메슈티컬 전문 브랜드 ‘BRTC’에서 지난달 출시한 오버나이트 포어 타이트너는 여름철 더위와 과도한 피지분비 등으로 늘어진 모공을 관리해 주는 수면팩이다. 잠을 자는 동안 생체 단백질인 복합 펩타이드 성분이 피부에 친화적으로 작용해 모공을 조이는데 시너지 효과를 주며, 트러블과 민감성 피부에 효능이 우수한 블루 허브 4종 복합추출물을 함유해 건강하고 윤기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3만 9천원 선 (50ml)

3단계 – 매일 기초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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